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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엠빅 신고은, 정우성 물병 화제였던 리포터였다

엠빅 가면을 쓰고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복면가왕 엠빅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발목이 하얗고 예쁜 이지혜라는 이야기도 있고 귀여운 러블리즈 케이란 이야기도 있었지만 춤은 잘 못춰서 일단 아이돌은 제외됐는데 가면을 벗은 순간 MBC 리포터 신고은 이었다. 가면을 써도 가면을 벗어도 너무나 예뻤다. 엠빅 가면은 김선주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1라운드 첫 대결 무대에 오른 백투더퓨처와 엠빅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고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백투더퓨처가 3표 차이로 2회전에 진출했고 엠빅는 솔로곡 '루비'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ㅎ

비록 아주 간발의 차이로 백투터퓨처에게 1라운드에 패하긴 했지만 (백투더퓨처가 엠빅을 단 3표 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청객 투표는 동률. 51대 48 결과) 그만큼 엠빅의 얼굴을 빨리 볼 수 있어 좋긴했다. 누군지 궁금했기에..ㅎ 그런데 노래도 남자가 좀 깔아주고 여자한테 유리한 곡이었는데 왜 떨어졌는지 좀 신기하긴 했다. 여자패널과 방청객들이 남자 목소리에 표를 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ㅋ

섹션TV에서 리포터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조장혁은 "왜 가수 안하냐"고 할 정도였다. 진솔한 감성과 성량이 출중해 앞으로 가수도 해보라고 강력한 권유를 하기까지 했다.

신고은은 무대를 너무 좋아하는데 무대 앞에 울렁증이 있지만 4년 만에 무대라 너무 행복했다고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한 좋은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도 예쁘고 떨려하는 그 모습까지 청순해 보였다.

고아라도 닮았다

그동안 뮤지컬에서 계속 노래를 해왔다고 하는데 오늘 복면가왕으로 그녀에게 좋은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신고은은 '섹션TV' 리포터도 하면서 작년 9월에 뮤지컬 '아찔한 연애'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제 얼굴도 보인 만큼 뮤지컬 보다 가수로 본인의 꿈을 실현 했으면 좋겠다. 아이돌 나이대는 아니지만 충분히 '돈 되는' 목소리로 인정도 받았기에 기대가 되기도 한다.

정우성 인터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고은은 86년생으로 31살이었다. (아이돌 나이는 아니었다) 예전에 세바퀴 나왔을 때 고아라 언니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고 데뷔곡인 러브팝(LOVE POP)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었다고 한다. 그 무대 이후로 무대 울렁증이 생긴건가 싶었다.

신고은 하면 정우성과의 인터뷰가 화제기도 했는데 인터뷰 중 정우성이 물마시는거 보고 정말 진심을 반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우성이 "이거 마시면 사귀어?" 라고 했을때 빵 터지는 모습이 매력이기도 했다. 정우성 물병 하나 들었을 뿐인데 완전 반해서 더 매력적이었던 신고은.. 드디어 오늘 엠빅으로 복면가왕에서 떴다..ㅎ 이제는 더 이상 정우성 물병 인터뷰 리포터 보다는 복면가왕 엠빅으로 불릴 것 같아서 반가웠다. ㅎㅎ (사진=신고은 인스타그램)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후 바로 가보니 인스타에 너무 재밌었다고 글을 올려 두었다.

오늘 무대로 인해 정말 리포터랑 꿈을 위해 가수도 병행해도 좋을 듯 싶다. 얼굴이 공개 된 후 바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가보니 복면가왕 너무 재밌었습니다. 엠빅 잊지 않을게요 라며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정말 고아라 닮은 사진이 많았다. 목소리도 이쁘고 가수 할 만큼 노래도 잘하기에 왜 떨어진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화이팅!!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다고 생각하시면 아래의 ♡ 공감 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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