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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추가 자백 결국 인정

결국 박유천은 인정했습니다. 마약혐의를.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최근에 모든걸 인정하면서 결국 추가자백까지 했습니다.

관련소식 정리해볼게요.

근데 왜 박유천은 결국 인정을 하고 자백을 한 것일까?

과거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 부인. 그러다가 29일 경찰 조사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부인하던 입장을 번복. 그렇게 갑자기 인정을 하게된 것이다. 어떤 동기나 이유가 있었을까?

아마 연예인이라 그 이미지 타격에 대한 두려움이 컷다고 생각한다. 하루 아침에 모든것을 잃게 생긴 마당에 순순히 인정할까? 일단은 시간을 벌어보겠다는 생각으로 아니라고 부인을 했을것이다. 하지만 점점 궁지에 몰리자 더이상 안되겠다 싶었나보다. 그래서 인정할건 하고 벌을 받는쪽을 택한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연예계쪽에서는 보지 못할것 같다. 박유천이라는 사람을.

박유천의 자백 때문에 변호인도 사임. 그리고 팬들도 마지막 편지로 박유천을 자연인으로 떠나보냈다고 한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인정 후 필로폰 투약을 추가 자백. 그리고 박유천의 다리, 손에 두드러진 상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래서 필로폰 투약 부작용인 '메스버그' 의혹까지 제기됐다.

4월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유천은 29일 경찰조사에서 필로폰 투약이 한 차례 더 있었다고 자백.

지난 달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 그리고 자신이 혼자 추가로 한 번 더 투약했다고 털어놓은 것.

이와 관련하여 박유천는 지난 2∼3월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 그리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추가 자백으로 필로폰 투약은 6차례로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경위에 대해 황하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주장. 이 주장은 황하나와 정반대 입장을 보였다.

앞서 황하나는 박유천의 권유로 마약에 다시 손을 댔다는 취지의 진술 했다. 그래서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려 대질조사를 검토. 하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것으로 보여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박유천의 추가 자백으로 마약 투약 횟수가 늘어나자 누리꾼들은 전부터 마약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그래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찍은 것으로 보이는 박유천 사진이 마구 유포. 특히 박유천의 손은 물론이고 뒷모습 사진에선 다리 뒤가 상처로 가득한 사진을 업로드 했다.

전에도 상처관련된 질문에 박유천은 그냥 다친것 이라고 해명한거 같은데. 이게 다 투약때문에 생긴 부작용들의 흔적인거 같습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상처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버그(Meth bug) 현상'일 것이라고 추측.

이렇게 언급되는 메스버그란 무엇일까?

필로핀으로 불리는 암페타민계 약물 메스(meth)와 버스(벌레)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이런 '메스버그 현상'은 피부에 수많은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들어 붙여졌다고 함.

메스버그 현상은 필로폰 투약에 따른 환촉의 하나로 가려움증을 느껴 심하게 긁게 되된다. 그리고 온 몸이 흉터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마약이 참 뭔지. 사람을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트리네요. 돈도 많고 잘 나가는 연예인들 뭐가 아쉬워서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을까요.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from http://kmsh1.tistory.com/4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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