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토픽셀프 2019. 4. 29. 15:04

일본 식당에서 조센징 들은 몬스타엑스 주헌? 영상~!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일본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한국인을 비하하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해서 인터넷이 난리입니다.

현재 몬엑 멤버들은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를 보니 일본에 스케쥴차 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OfficialMonstaX 트위터

문제가 된 장면은 주헌이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 식당에서 홀로 식사하는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다가 우연히 촬영되면서 목소리가 들어간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먹는 음식과 장소 등을 혼자 촬영하는 브이로그 영상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된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조센징이라는 목소리가 분명히 들려오면서 자기네 무리끼리 깔깔대고 웃는 영상이네요.

주헌의 표정을 잘 보면 조센징 소리가 나오자 미묘하게 표정 변화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몬스타엑스 공식계정에 더 길게 공개되었던 버전이 있는 것 같은데 이 버전은 현재 삭제한 것이고 위의 영상은 팬이 짧게 편집해서 올린 트위터 영상입니다.

조센징이란 표현은 조선인의 일본어 발음으로 원래 인종 차별적인 의미가 없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한국인에 대한 멸시의 단어로 사용되기 시작한 단어입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정확한 일본인 발음은 아니지만 분석해서 공유했는데요.

허니 짱라면 먹고 있는 동영상에 조선인과 일본인, 스즈키 나나 김정은 같은 얼굴하고 있다?

대충 이런 뜻이라고 하는데 확실한 건 조센징이라는 한국인 비하 발언이 들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헌을 상대로 한 말인지는 영상보고 확인할 수 없다고도 하고 있고 몬스타엑스 공식 계정에서도 해당 영상을 삭제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몬스타엑스 주헌도 해당 영상으로 걱정하고 있는 팬들에게 잘자라는 별도의 트윗도 올려줬다고 합니다.

아무튼 주헌에게 대놓고 한 것이 아니더라도 영상을 찍고 있는 걸 알고도 목소리가 들어가게 큰 소리로 조센징이라고 비하한 것이라면 우리가 일본인 근처에 있을 때 다 들리게 쪽바리네라고 하는 거나 다를바가 없는 것이죠.

가뜩이나 삼일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등으로 반일 감정이 심한데 우리 한국의 유명 아이돌인 몬스타엑스 주헌에 대한 비하 발언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