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300명 고급주점 파티

승리 300명 고급주점 파티

승리 300명 고급주점 파티

오늘 승리 300명이 실시간 검색어에 떠서 뭘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거에 앞서, 우선 승리는 2015년 12월에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눴던 카톡메신저 대화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015년 일본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파티, 2017년 필리핀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 등에도 성접대가 있었냐는 의혹이 있는 상태인데요. 특히 경찰은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참석했던 일부 여성들은 조사 과정에서 실제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었죠. 하지만 이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을 뿐,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승리,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클럽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데요. 어제 채널A 방송에서 2015년 승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고급주점에서 300명을 초대한 파티를 열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 방송에서는 승리가 일본인 투자자들과 1차로 식사를 한 뒤에, 300명을 초대한 파티가 열리는 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경찰은 당시에 300명이 모였던 승리 파티에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고 참석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300명을 초대한 파티와 관련해서, 승리와 유 전대표가 나눈 단톡방 대화를 보면, "잘 대접하자", "선물을 보내겠다", "일본인들이랑 나가고 남은 여성들" 등 여성을 "선물"로 지칭하고 성접대로 의심되는 대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승리 측은 300명 중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고, 성매매가 이뤄질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승리를 이번주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서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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