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담당경찰 입건 issue

황하나 담당경찰 입건 issue

황하나 담당경찰 입건 issue

안녕하세요.

황하나 담당경찰이 입건됐다는 issue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의 과거 마약 투약사건을

수사한 담당 경찰관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에 따르면

2015년 황하나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두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수사 기록과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담당경찰들이 마약 공급책인 황하나를

입건했음에도 별다른 수사 없이 상당기간이 지난 뒤 무혐의

송치한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동안 경찰과의 유착관계가 의심되는 정황이 여러 건 있었는데

사실로 밝혀져 충격이 커질 것 같습니다.

경찰은 담당 경찰관 2명에게 제출받은 휴대전화를 분석해

황하나와의 유착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 9시부터 5시간가량 수사관 7명을 동원해 황하나의

담당경찰 중 한명인 박모 경위의 주거지와 차량, 종로서 지능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앞선 11일 서울경찰청은 이들 황하나 담당경찰 2명에게 대해

대기발령을 결정했습니다.

황하나는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대학생 조모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었는데요.

2015년 11월 이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입건된 사람은

황하나를 포함 총 7명이지만 담당경찰은 황하나 등을

제외하고 2명만 소환조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실수사가 밝혀진 만큼 황하나와 경찰간에 유착관계가

의심되는점을 확실히 조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12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원지검에 기소 이견 송치돼잇는 상태입니다.

한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유천씨는 22일 경찰에 3차 출석 했습니다.

박유천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제모, CCTV, 바늘자국 의혹

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요.

지난 조사에서 박유천은 돈을 입금하고 물건을 찾은 건 맞지만

황하나의 부탁으로 한 일이며 마약인줄 몰랐다고 주장했는데요.

황하나가 시켜서 샀지만 마약인줄은 몰랐고 자신은 투약한적이

없다는 취지입니다. 피로와 건강이상등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2일 3차 조사에서도 피로를 호소해

5시간만에 조사를 마쳤습니다.

두사람의 진술이 엇갈려 박유천과 황하나를

한자리에 불러 대질조사를 곧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유천측 법률대리인은 "박유천에 대한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보도, 19일 '뉴스투데이'및 12시 'MBC뉴스'보도에

대해 금일 서부지방법원에 주식회사 문화방송을 상대로는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이를 취재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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