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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의자, 책상의자로 득템했지 ♡

LOVELY GIRL♥

다락방 소녀 2016.01.18 15:58

편한의자, 책상의자로 득템했지 ♡

의자가 불편한 관계로 의자 하나 새로 샀어요옹~

분명히 아이쇼핑만 할 생각이었는데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절로 움직이는 마우스 클릭!

의자가 그 전부터 불편했기 때문에

더 많이 끌렸던 거예요. 핑계가 절대 아님!!

할.인이 많이 되길래 이거다 싶어서

바로 질렀지유~~

made in korea가 마음에 듭니다.

책상의자를 질러 놓고는

괜히 했나 후회가 조금 됐었는데

막상 택배를 받고 나니 이 얼마나

웃음꽃이 만발하던지 ♡

택배는 언제 받아도 행복 한 것 같아요.

조립해서 사용하는 의자에요.

완성품으로 올 줄 알았는데 요즘은

조립해서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제 아는 동생이 조립해 주느라고

열심히 힘써 주었습니다.

의자가 들어있다고 생각하기에는

박스가 완전히 큰 편은 아니라서

조금 의아했어요. 이거 정말 다 들어 있는거

맞나? 부품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어쩌나

걱정 하면서 박스를 열었는데 완벽하게

다 들어있더라고요. 천만다행이죠.

조립품을 모조리 꺼내 보았습닏.

부품이 많은 편은 아닌데

큼직큼직하게 필요한 것만

딱딱 들어 있어요

등받이 부분이에요.

허리쪽에 쿠션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를 보호해 줄 수 있어요.

쉽게 의자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도 달려 있습니다.

의자 앉는 부분이에요.

방석이 없어도 엉덩이가

배기지 않을 듯 합니다.

굉장히 푹신했거든요.

역시 의자나 침대는 쿠션감이 필수죠.

목을 기대서 쉴 수 있는 목받이 부분도

들어 있었어요.

그저 학교책상의자로 사용할때는

목받이 부분이 없어서

장시간 앉아서 일할때 목이 배기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편한의자가 생기니까

일이 수월하고 잘 될것 같아요.

일 못하는 애들이 연장탓한다더니..

저도 그런 것 같아서 순간 흠칫했습니다.

연결해서 끼워주면 되는 거에요.

이걸로 의자 바퀴부분가 앉는 부분을

연결해 줍니다.

먼저 부품 두개를 끼워서

고정시켜 주세요.

의자사용설명서도 같이 오니까

조립이 많이 렵지는 않았어요,

다만 여자들이 하기에는

의자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2분이서 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남자는 혼자서도 잘 만드실 수있을 것 같아요.

바퀴부분에 이렇게 끼워 줬습니다.

뭔가 벌써부터 만들어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의자 다리만 끼웠을 뿐인데

이미 다 만들어진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어요.

의자아래부분에는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도 적혀 있으니까 꼭 숙지하길 바라요,

의자바퀴에 끼웠던 부품을

의자 앉는 부분에 연결해 줍니다.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정말 쉽죠?

이제 목받침하고 등 받치는 부분도

만들어서 의자를 완성 시킬 거에요.

제법 의자티가 나징요?

새로운 의자에 앉을 생각에

마음이 떨려왓습니다.

나도 앞으로 편하고 편하게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설레는 중입니다.

의자 하나로 많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참 희안한 것 같아요

엄청나게 변할 것 같은 이 기분!

오늘은 택배 하나로 한 주가 날아갈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자는 쇼핑이 스트레스 푸는 수단이라고

하잖아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의자 등받이 부분도 끼워서

꾹 잠궈 주웠습니다.

대 부분 손으로 돌려서 조립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했어요.

머리받이 부분도 제 목에 딱 맞게

높으를 조절해서

끼워주면 됩니다. 참 쉽 죠잉?~

손 쉽게 아자 하나 완성!

굉장히 뚝딱 만들었어요.

조립하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pc방 의자 같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사용해 왔던 의자보다는

훨씬 편안하고 안락해 보입니다.

의자 사서 신이 났어요.

입에서 노래도 절로 흘러 나옵니다.

흥얼 흥얼~ 일은 안하고 의자에 앉아서

1시간은 놀았던 것 같아요.

의자 잘 샀어요.

할.인 중이라서 산건데 꽤나 마음에 드네요.

그 동안 엉덩이랑 허리가 베겼는데

오늘은 거뜬 했습니다.

뭐,, 기분 탓이기도 했지만요.

책상의자 편한의자로 득템했어요.

from http://redgusl20.tistory.com/51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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