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 지니어스 시즌 4 그랜드 파이널 : 결승전, 파이널 매치 FAREWELL.
탈락자 지지, 아이템 분배
탈락자 지지 플레이어 아이템 아이템 사용 게임 유정현 장동민 감점 무효화 미스터리 사인 임요환 김경훈 +1 숫자장기 이상민 김경훈 배팅 흑과 백 임윤선 김경훈 배팅 흑과 백 김유현 김경훈 배팅 흑과 백 최연승 장동민 -1 숫자장기 김경란 장동민 아이템 복사 모든 게임 최정문 장동민 BLIND 숫자장기 이준석 김경훈 아이템 무효화 모든 게임 홍진호 장동민 DOUBLE 미스터리 사인 오현민 김경훈 SECRET 미스터리 사인
첫번째 경기 : 숫자장기
- 룰 -
[숫자장기]는 1 ~ 10까지 숫자 말을 전략적으로 이동하여 상대의 왕을 잡거나 왕을 제외한 모든 말을 잡아야 하는 게임이다. 게임판은 가로 6칸, 세로 9칸 총 54칸의 게임판에서 진행되며 자신의 앞줄 3칸이 자기 진영이 된다. 두 플레이어는 1 ~ 10까지의 숫자 말 10개와 지뢰 3개, 왕 1개, 총 14개의 말을 지급받는다. 모든 말의 정체는 앞쪽에 표시되어 있으며 말 뒷면의 모양은 모두 같다. 두 플레이어는 자신의 말 14개를 자기 진영에 자유롭게 배치한 뒤 상대방이 볼 수 없도록 뒤집어 놓는다. 배치가 끝나면 선 플레이어부터 번갈아가며 말 1개를 이동시킨다. 말은 양옆, 좌, 우, 대각선으로 1칸 앞으로는 최대 2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뒤로는 이동할 수 없다. 이미 말이 놓여 있는 곳으로는 이동할 수 없으며 앞으로 2칸 이동 시 다른 말을 뛰어넘을 수 없다. 또한, 지뢰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누군가의 말 이동 후 상대의 말과 자신의 말이 전후좌우로 맞닿을 경우 그 즉시 대결이 진행된다. 맞닿은 두 말의 앞면을 공개하며 둘 다 숫자말일 경우 두 숫자를 더한다. 더한 값이 10이거나 높을 경우 더 높은 숫자인 말이 승리하며 더한 값이 10보다 작을 경우 더 낮은 숫자인 말이 승리한다. 단, 게임판에는 총 18개의 마이너스 표시가 존재한다. 만약 맞닿은 말 사이에 마이너스 표시가 있을 경우 이때는 마이너스 대결이 되어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 결과로 승부를 결정한다. 패배한 말은 게임판에서 제거되며 승리한 말은 그대로 게임을 이어간다. 만약, 말 숫자가 같을 경우 2개의 말이 모두 제거된다. 지뢰는 자폭기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대결 상대가 지뢰일 경우 지뢰, 그리고 대결한 말이 모두 제거된다. 왕은 아무런 대결 능력이 없으며 왕은 다른 말과 대결할 경우 그 즉기 제거되어 상대편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왕과 왕이 대결할 경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근접한 말이 2개 이상일 경우 순서와 상관없이 동시에 모든 대결이 진행되며 제거 조건이 1개라도 충족될 경우 모두 제거 된다. 만약, 자신의 말이 상대방 진영 맨 끝줄에 도달했을 경우 해당 말 대신 이미 제거된 말 중 하나를 숫자가 공개된 상태로 되살릴 수 있다. 되살린 말은 자기 진영 맨 끝줄에 배치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한 턴은 60초로 제한하며 60초안에 말을 이동해야 한다. 숫자장기의 승리조건은 4가지이다. 첫번째, 제한시간 안에 상대방이 말 이동을 하지 못한 경우. 두번째, 상대방의 왕을 잡은 경우. 세번째, 상대방의 왕을 제외한 모든 말을 잡은 경우. 네번째, 자신의 왕이 상대의 진영 맨 끝줄에 도달한 경우. 네 가지 중 한가지 조건을 달성하는 즉시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된다. 숫자장기에는 블라인드와 +1, -1 아이템이 사용된다. 블라인드 아이템은 말 대결 결과 자신의 말이 무엇이었는지 공개되지 않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1 아이템은 대결 시 말을 오픈하기 전에 사용하며 자신의 숫자 말의 1을 플러스해주는 아이템이다. -1아이템은 +1 아이템과 반대로 1을 마이너스해주는 아이템이다.
- 게임 결과 -
장동민의 말이 김경훈의 왕을 잡으면서 장동민의 승리
두 번째 게임 : 미스터리 사인
- 룰 -
[미스터리 사인]은 문제의 정답을 찾아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총 11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결승 진출자 두 분에게는 2개의 숫자와 미스터리 사인으로 이루어진 문제가 공개된다. 두 플레이어는 해당 문제의 숨겨진 규칙을 찾아내어 문제의 정답을 맞혀야 한다. 문제가 공개되면 두 플레이어는 0을 제외한 숫자를 하나씩 제시하여 힌트를 얻게 된다. 힌트는 문제와 동일한 규칙에 따라 선 플레이어가 제시한 숫자가 앞, 후 플레이어가 제시한 숫자가 뒤에 대입되서 산출되는 답이다. 첫번째 힌트가 공개되면 1분의 시간이 주어지면 숨겨진 문제의 규칙성을 찾아내어 먼저 버저는 누른 플레이어에게 정답을 맞힐 기회가 돌아간다. 정답을 맞혔을 경우 승점 1점을 획득하게 되고 틀렸을 경우 승점 1점이 감점되며 기회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가게 된다. 만약 1분안에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명씩 숫자를 제시하여 두 번째 힌트를 확인한다. 16개의 힌트가 공개될 때까지 정답을 맞히는 플레이어가 없을 경우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같은 방식으로 힌트 확인, 정답 맞히기를 번갈아가며 진행하여 한 플레이어가 정답을 맞히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된다. 11라운드 종료 결과 승점이 더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된다. 미스터리 사인에는 더블스코어와 시크릿, 무감점 아이템이 사용된다. 더블 스코어 아이템은 라운드 시작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라운드에 정답을 맞출 경우 아이템을 사용한 플레이어만 승점을 2배로 획득하게 되는 아이템이다. 시크릿 아이템은 첫번재 힌트 확인 시 자신이 선택한 숫자가 상대방에게 공개되지 않는 아니템이다. 무감점 아이템은 해당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사용한 라운드에 한해 정답을 틀려도 감점되지 않는 아이템이다.
- 게임 경과 -
장동민 게임 진행 김경훈 22 ? 7 +1 (큰 수)+(두 수의 차) = (큰 수) x 2 - (작은 수) = ? +1 16 ? 9 (두 수의 합)(두 수의 차) +1 4 ? 19 (큰 수)/(작은 수)의 나머지 +1 21 ? 15 (앞 숫자의 각 자리수의 합)x( 뒷 숫자의 각 자리수의 합) +1 11 ? 14 (첫 번째 나온 숫자, 그 숫자 개수, 두 번째 나온 숫자, 그 숫자 개수..) 17 ? 23 +1 모든 자리 숫자의 합 18 ? 13 +1 (두수의 합) / 12 의 나머지 +1 8 ? 10 -1 +1 (두 수에 포함된 동그라미 개수) +1 7 ? 4 -1 (두 수의 합 ) x ( 뒤의 수) -1 +1 16 ? 24 (두 수의 최대 공약수) +1 27 ? 2 (두 수의 사이에 있는 소수의 개수) 6 총점 2
- 게임 결과 -
장동민 6 : 2 김경훈
장동민 승리
세번째 게임 : 배팅 흑과 백
장동민의 2승으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음.
파이널 매치 최종 결과
장동민 2 : 0 김경훈
더 지니어스 시즌 4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 장동민
총 상금 1억 3천 2백만원
플레이어 평가
장동민
최고의 지니어스.
더 지니어스의 지배자.
장동민은 기어히 2 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숫자 장기는 장기 류 게임 답게 완벽하게 김경훈을 압도했고,
미스터리 사인은 김경훈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승리하였다.
김경훈의 아이템이 세번째 게임에 몰려있던 탓에 아이템의 역세에도 불구하고
극복해내며 멋진 승리를 해내었다.
자신의 승리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답을 외친 대인배스러움에도 박수를.
김경훈
연습하지 못한 게임에는 힘을 못쓴다는 것만 증명해낸 아쉬운 게임이 되었다.
역대 결승 진출자 중 가장 압도적으로 패배한 플레이어.
장기 체스 류 게임에서 말은 왔다갔다 하면서 턴을 소비하는 것은 최악의 수다.
미스터리 사인에서는 게임을 잡아야 한다는 조급함에 너무 빨리 정답을 눌러 점수를 2점이나 깎아먹게 되었다.
승부가 결정났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여 준우승자다운 인상을 남겼다.
전체적인 평가
결승전 치곤 싱겁게 끝나버린 게임. 이례적으로 탈락자들의 개입이 있는 게임이 없었다.
딜러들과 함께 로비를 돈다거나 모든 플레이어의 감상평이 나오고 퇴장하는 장면에서
이제 진짜 '지니어스'가 끝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2주, 그랜드 파이널 만으로 54개의 포스팅을 했다.
엄청나구만 ㅋㅋㅋ
뭔가 집중해오던게 끝날때마다 공허함이 느껴진다.
다시 채울 것을 찾을 때까지 휴유증이 계속 될거 같다.
시즌 5..기대는 해봐도 되겠지??
FAREWELL 하면서 다음에 뵙겠습니다 이러면 뭘 믿어야되냐 ㅠ
from http://theskytouched.tistory.com/58 by cc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