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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마닷부모 인스타그램 혈액암몇기

방송인 허지웅이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마닷부모의 IMF때문이었다는 변명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허지웅 마닷부모,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1997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농장을 운영하던 중에 지인 및 친인척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마닷 부모는 지난 8일에 사기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뉴질랜드에서 귀국한 바 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마닷 부모는 'IMF가 터져서 어쩔수 없었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여기에 대해 방송인 허지웅은 일침을 가했습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ozzyzzz)을 통해 '이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IMF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니'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허지웅은 이어 'IMF 터지자마자 대학교 입학해서 등록금부터 생활비, 집세 모두 알아서 해결했다. 아르바이트 두개나 뛰고 들어와서는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내놓은 자장면 가져다가 밥을 비벼 먹어도 창피하지 않았다. 그시절을 청년으로, 가장으로 통과해낸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버텼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허지웅은 '그런 사람들의 사연 많았을 주머니를 털어놓고 이제와 머라는건가. 대체 어떤 삶을 살았고 나이값에 대한 아무런 자의식이 없으면 그런 변명을 할 수 있는건가. 도저히 믿을수 없다.'라는 일침과 함께 마지막에 #마닷부모 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방송인 허지웅은 작년 말경 미만성거대 B 세포림프종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허지웅이 앓고 있는 미만성거대 B 세포림프종은 림프조직세포들이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으로 전체 암 발생의 2.2%를 차지한다고 하죠. 조기검진법이 없고 예방할 특별한 방법도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허지웅은 당시 항암치료를 시작하면서 팬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감사해 하며 꼭 이기겠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from http://dailynewsforyou.net/34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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