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의혹 해명, 아이유 강원도 산불 기부, 아이유 몸매

아이유 의혹 해명, 아이유 강원도 산불 기부, 아이유 몸매

아이유 의혹 해명, 아이유 강원도 산불 기부, 아이유 몸매

'아이유 의혹 해명'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노출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기부금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아이유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던 재단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해명글을 올려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 아이유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이유의 1억 기부소식이 전달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4월 7일 아이유의 '수상한 기부'라는 제목을 글을 올리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글의 논지는 피해지역 산골이라 초등학교도 없고 농사짓는 노인들뿐인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어린이 관련 재단에 전달한 것은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가장 당혹스러워 한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4월 9일 해당 글에 장문의 댓글을 달고 의혹에 대한 반박 해명을 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후원자의 순수한 기부의 뜻이 왜곡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이번 강원도 산불로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가정 중 4가정의 주거지가 완전히 전소된 안타까운 상황이며 나머지 가정들도 추가 피해를 우려해 긴급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은 개인의 허위사실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는 것은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기부에 불신감과 기부문화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제때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재단측은 마지막으로 이번 강원 산불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선행을 베풀고도 욕을 먹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재단측에 직접 해명에 나섰을까?, 아이유도 황당하겠다, 의혹을 제기한 것 자체가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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