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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현 혜정 열애 독인 이유
AOA 혜정과 신인 배우 류의현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올해 혜정 나이가 1993년생 27세, 류의현 나이는 1999년생으로 21세죠.
무려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사실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이 커플이 오래갈 가능성은 지극히 낮아 보입니다.
마치 이름이 좀 알려진 혜정을 이용해 신인 배우 류의현 이름을 알리려는 노이즈 마케팅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아무튼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촬영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에서 남녀주인공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초 류의현 혜정 열애 발표기사를 단독으로 낸 뉴스엔 기사를 살펴보면 함께 촬영된 사진도 없고 디스패치나 더팩트처럼 데이트 사진도 없습니다.
그런데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정말 발빠르게 인정했다는 사실이죠.
과거 AOA 멤버 설현의 열애 발표 당시와는 사뭇 다르게 말이죠.
그래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마치 열애설을 준비했다가 아는 기자에게 기사를 부탁하고 쓴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즉 신인 배우 류의현과 아직은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는 혜정을 묶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대중에게 각인 시켜주는 일종의 열애 마케팅 말이죠.
그럼 일단 AOA 혜정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들어 보시죠.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신혜정 교제와 관련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굉장히 짧고 단답형 형식의 공식입장이네요.
아무리 혜정이 AOA에서 큰 인기를 담당하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소속사의 애정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공식입장입니다.
그리고 이걸 보니 열애 마케팅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아무튼 혜정과 류의현은 주변 지인들에게도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힐 정도로 각별한 관계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사실 거의 무명에 가까운 류의현에게는 이 열애가 득이지만, AOA 혜정에게는 독이 될 가능성 더 클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설현 열애 결별과 초아 사태로 점점 줄어드는 AOA 팬인데, 아예 그냥 "다 가버려!"라고 소리치는 느낌이니까요.
더군다나 이제야 조금씩 혜정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열애라니 이건 완전히 치명타가 아닐까 싶네요.
알다시피 혜정은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혜정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착한 마녀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활약했지만, 설현에 비해 큰 빛을 보진 못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KBS 2TV 새 드라마 '퍼퓸' 출연 확정을 지으면서 주목 받나 싶었는데, 참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사랑도 좋지만, 혜정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사실상 활동이 멈춰버린 AOA의 아이돌 이미지를 버어나 배우로서의 입지 구축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혜정보다 6살이나 연하인 배우 류의현은 누구일까요?
류의현은 아역 출신 배우로 드라마 '여왕의 교실', 영화 '된장', '로맨스 조', 웹드라마 '에이틴(A-TEEN)' 등에서 활약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는 21일 공개되는 웹드라마 '에이틴2'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혜정과 류의현 모두 새작품에 나오네요.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한 SNS 스타?라고 하는데요.
이미 53만 팔로워를 지닌 AOA 혜정이 그의 인기를 구축하는데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혜정을 응원하며 열애도 좋지만, 이젠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꼭 굳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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