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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4. 8. 07:36

한화 최다득점

2019시즌 프로야구 경기서 '1이닝 16득점'이라는 진기록이 터져 나오며 한화 최다득점 진기록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화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6-1로 앞서던 6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시리즈 스윕 위기에서 벗어나며 다시 7승7패로 5할 승률을 마췄습니다.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둔 역시 7승7패.

이날 한화는 0-1로 뒤진 3회에만 무려 한화 최대득점 16점을 봅아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7번 타자 지성준부터 시작한 한화는 타순은 두 바퀴를 완전히 돌고 8번 장진혁 타석에서야 끝났습니다. 지성준과 장진혁은 3회에만 무려 세 번이나 타석에 들어왔습니다.

2번 타자 정은원과 4번 타자 제러드 호잉이 각각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활발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한화는 이날 3회초 한 이닝 최다 타석, 최다 안타, 최다 타점, 최다 득점, 한화 최다득점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이전 한 이닝 최다득점은 LG 트원스,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 등 3개 팀이 13점이였습니다.

또한 한화는 역대 15번째로 한 이닝 선발 전원 득점 기록도 작성했습니다.

한화의 불붙은 타선으 막아낸 것은 롯데 투수진이 아닌 비였다.

이날 경기는 5회말과 6회말 종료 이후 내린 갑작스런 비로 두 차례나 중단되더니. 결국 경기는 6회 한화의 강우 콜드게임승으로 끝났습니다.

먼저 2패를 안았던 한화는 3연전 마짐가 경기서 화끈한 방망이로 2여패를 제대로 설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