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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조아연 프로 고향 아버지 나이

슈퍼루키' 조아연(2000년생, 키 166, 볼빅)이 프로 데뷔 2경기만에 생애 첫 승을 거두었답니다.

조아연은 2019년 4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30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6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답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조아연은 2017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51경기만에 통산 5승에 도전했던 김민선(24·문영그룹)의 추격을 2타차로 뿌리치고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보너스로 챙겼답니다.

KLPGA투어 개막전에서 신인이 우승한 것은 2008년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유소연(29·메디힐), 2017년 효성 챔피언십 withSBS골프 최혜진(20·롯데)에 이어 역대 세 번째입니다. 또한 2008년 최혜용(29·메디힐)에 이어 이 대회 두 번째 루키 우승입니다.

조아연은 중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 제28회 세계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대회 개인전 1위자 자격으로 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개월 뒤인 작년 10월 2019년 KLPGA 시드전에서 수석합격하면서 정규투어에 진출했습니다.

자신의 투어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with SBS골프에서 공동 6위에 입상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한 조아연은 이번 우승으로 이정은(22·대방건설)-최혜진(20·롯데)을 잇는 대형 선수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조아연은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5년~2018년까지 총 17개의 KLPGA투어 대회에 초청을 받아 '톱10' 3차례를 포함, 15차례나 예선을 통과하면서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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