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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치 데뷔골

토픽셀프 2019. 4. 6. 22:37

페시치 데뷔골

FC 서울의 페시치가 한국 K리그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올린 첫 번째 공격 포인트로 세르비아 프로축구 득점왕 출시다운 면모를 보이기 위한 힘찬 출발을 했다.

이 날 서울은 페시치의 선제골에 힘입어, 시즌 4승째를 달성하며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4월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서울 VS 경남 전이 열렸습니다.

5라운드까지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2위를 달리던 서울은 선두 탈환을 위해,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라 있던 경남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결과는 서울의 승리였습니다. 서울은 전반 페시치의 데뷔골 이자 선제골과 후반 조영욱의 조가골에 힘입어

경남을 2-1로 꺽고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FC서울과 경남FC는 전반부터 팽팽하게 격돌했습니다. 서울은 페시치와 박주영이 투 톱을 이뤄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경남은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인 이영재의 중거리 슛팅을 앞세워 대응사격했습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서로의 골망을 흔들 만큼 골 결정력이 정교하지 않아 겨기는 다소 소소하게 전개됐습니다.

그러나 전반 42분 그토록 기다린 페시치 데뷔골이 터졌습니다.

득점 장면을 보면 페시치가 꽤 훌륭한 득점 본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페시치는 박주영이 킥 하는 순간 다소 뒤에 처져 있었는데, 복의 낙하지점을 정확히 판명하고 빠르게

파고들어 경남 수비수들보다 좋은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헤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올 시즌 서울에 입단한 페시치는 등장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페시치는 세르비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칠 정도로 주목받던 공격수였습니다.

from http://teamchi.tistory.com/3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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