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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별세, 장군의 아들 김동회 가슴에 묻히다

'이일재 별세'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빠르게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이일재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이일재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엠은 이일재가 폐암을 이기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4월 5일 발표했습니다. 이일재는 향현 59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일재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는데요. 이일재는 당시 주변에 걱정을 끼치는 게 싫어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가족만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고인의 투병사실이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등의 글을 올리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일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동회'역할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일재는 이 작품으로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일재는 영화 '선유락''게임의 법칙''깊은 슬픔'(1997) '건달 본색' '블루', '날라리 종부전' '해적''젊은 날의 초상' 드라마 MBC '제3공화국' '폭풍의 계절' '에덴의 동쪽' KBS '젊은이의 양지'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SBS '왕과 나' '연개소문' '야인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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