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사과 이유? 토니안 '불금' 네티즌 뭇매 이유?

토니안 사과 이유? 토니안 '불금' 네티즌 뭇매 이유?

'토니안 사과'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이 자신의 SNS에 '불타는 금요일'의 줄임형 '불금'을 언급했다가 급하게 사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데요.

토니안 4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라는 글과 함께 토니안, 금요일, 불금 등의 해시태그를 같이 남겼습니다.

해당 글을 확인한 일부 네티즌들은 강원도 산불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불금'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일침 했습니다.

토니안은 해당 글에 대한 논란이 일자 게시한 지 1시간여 만에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바로 기재했습니다. 토니안은 단지 즐거운 금요일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글인데 외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썼다고 자책하며 죄송하다는 말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토니안은 자신의 글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가자 댓글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토니안은 강원도 산불 상황을 알았던 몰랐던 무조건 자신의 잘못이라면서 혹시라도 상처 받았을 분들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하루빨리 진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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