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이일재 별세 폐암 투병

토픽셀프 2019. 4. 5. 14:21

이일재 별세 폐암 투병

이일재 별세 폐암 투병

폐암 투병을 해오던 배우 이일재가 5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일재는 지난해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5일 새벽 입원해 있던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이일재는 지난해 '둥지탈출'에 출연해 폐암 4기 투병 사실을 털어놓으며 '얼굴이 좀 괜찮아 지면 다시 일 할 생각이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회복 의지를 불태웠지만 안타깝게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일재는 '폐암 선고를 받고,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는 구나, 한참을 탄식했다'라며 심경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현재는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드라마, 영화 복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호전되었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일재는 1960년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동회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제3의 공화국','폭풍의 계절'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대에는 '야인시대','무인시대','연개소문','왕과 나'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일재는 2000년에 부인 황지선씨와 결혼해 두 딸과 늦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일재 부인 황지선씨는 이일재와 나이차이가 14살 차이라고 합니다.

둥지탈출에 두 딸과 출연했을 당시 이일재 두 딸 이설, 이림은 스스로 공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일재는 '엘리트 두 딸이 스스로 공부하고, 새벽4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한 밥상을 차린다'라고 말하며 두 딸이 이일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폐암 투병을 이겨내고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운데요.. 유가족측은 '몇달 전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졌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http://newsblue.tistory.com/133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