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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케이 전신마비 태국 다이빙 사고

케이케이 전신마비 태국 다이빙 사고

쇼미더머니 6에 참가했던 래퍼 겸 작곡가 케이케이 전신마비 소식이 충격적입니다.

케이케이 전신마비 소식은 아내의 손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남겨졌는데요, 태국의 숙소 수영장에서 얼마전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 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으며 현재는 전신마비 상태로 태국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나마 케이케이 전신마비 상태에서도 다행스러운 것은 초기 대응과 처치가 적절했고 두 번에 걸친 긴급 수술도 잘 돼서 재활의 가능성도 보인다고 약간의 희망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케이케이가 대단한 것이 어릴적 귀가 녹는 화농성 중이염에서의 경험도 토로하며 희망을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태국에서의 병원비와 한국에서 치료받기 위한 수송비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열흘동안의 치료비가 6천만원이고 한국으로의 수송비만 천만원이 넘는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래퍼 케이케이 나이는 1983년생으로 37살이며 본명은 김규완으로 2017년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서 아웃사이더와 함께 속사포 랩으로 자신의 존재와 함께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곡가로서의 케이케이는 배치기의 'Skill Race'(스킬 레이스) 등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15년에는 소야와 함께 내편 남편이라는 싱글 앨범으로 활동했으며 유튜브로서 랩클래스를 열었습니다.

케이케이의 글에서는 절망보다는 지금의 심각한 상황을 이겨내서 자신을 걱정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빚을 갚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엄청난 치료비와 한국으로 오기 위한 수송비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케이케이 전신마비 소식을 전하면서 곧 "케이케이 완치" 이런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따뜻한 정이 남아 있고 선의의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케이케이가 그의 아내와 함께 활짝 웃는 얼굴로 인터뷰에 응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from http://news.liberalism14.site/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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