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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디스패치, 설 누나 나락으로 떨어진 이유

소속사와 배우 혹은 가수들이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 강다니엘과 같이 신성이든 아니면 이미숙과 같이 베테랑 배우든 상관없이 소속사와의 문제에서 그 개인이 불만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는 분쟁이 일어날 수 있고 재판까지 가는 경우 또한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강다니엘의 소속사와의 분쟁은 자기 살을 깎아먹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번에 디스패치에서 강다니엘에게 보조해주는 사람이 있으며 그 사람이 설 누나라고 알려져 있다는 것을 밝히며 강다니엘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 강다니엘이 아무리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하더라도 그의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며 또한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면 기획사에게 분쟁을 일으키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에서 언급한대로 강다니엘에게 사람이 있으며 그리고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강다니엘이 분쟁을 일으키게 되면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내에서 그가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홍콩이나 중국으로 가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이 그는 한국 사람이고 한국 사람에게 중국 시장은 그리 녹록치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강다니엘의 이번 결정은 실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이나 소속사가 속해 있는 연매협 측에서는 강다니엘을 절대로 용서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를 이 업계 쪽으로 발을 딛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일단 한 쪽에 확실하게 비난을 받고 보이콧을 당하게 되면 그 이후에 아무리 강다니엘이 자신의 힘으로 길을 뚫으려고 해도 우리나라 내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소속사의 잘못이 별로 없어보이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강다니엘은 지금이라도 설 누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 강다니엘은 그 인기와 화제성 그리고 인지도가 완성 단계 아니 안정 단계도 아닌 상황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방송 활동 그리고 가수 활동을 쉬게 되어버리면 곧바로 잊혀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금 이 위기 상황에서 그에게 건실한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가능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from http://shahrzad.tistory.com/22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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