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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총정리

토픽셀프 2019. 4. 1. 21:44

황하나 총정리

황하나는 남양유업의 외손녀다.

또한 한때 파워블로거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참고로 황하나와 박유천은 지난 2017년 4월 공개 열애를 하고 결혼을 발표까지 했지만 파혼 후 결별했다.

황하나는 최근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의 셀카가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황하나 마.약의혹 스캔들이 터지면서 그녀의 인생도 내리막길을 찍었다.

공교롭게도 오늘 4월 1일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즉 최태원 조카 체포가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황하나 마.약의혹 스캔들이 터지면서 해당 이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현재 SK 최태원 회장 조카는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해서 황하나 마.약의혹 스캔들이 터졌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1일 황하나의 마.약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은 일요시사 측이다.

일요시사 측은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시 수사기관이 한 차례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다음 사건을 주목했다.

지난 2016년 1월 8일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 조모씨에게 서울중앙지법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해당 판결문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바로 남양유업의 외손녀 황하나의 이름이 거론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무려 8번이나 등장했다고 한다.

심지어 황하나가 대학생 조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주장을 일요시사 측에서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일요시사 측이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께 황하나가 조씨에게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다는 내용이 담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대학생 조씨가 황하나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해 필.로.폰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어 황하나가 해당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물로 희석한 뒤 조씨의 팔에 주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재판부가 "피고인 대학생 조씨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을 실었다.

그런데 정작 황하나는 그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 수사기관은 황하나를 단 한 차례도 소환조사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일요시사 측은 한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을 기고하며 당시 해당 사건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판결문으로 볼 때 황하나는 마.약 공급자다. 마.약사범은 투약자보다 공급자를 더 엄하게 처벌한다. 황하나가 기소되지 않거나 처벌 받지 않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런에 더 충격적인 것인 황하나의 마.약혐의가 처음이 아니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2011년에도 황하나가 대마를 흡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았지만 기소유예 처분으로 그친 전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종로경찰서와 담담 검사 측의 입장은 어떨까? 들어 보도록 하자.

종로경찰서 관계자 : "당시 사건 담당자들이 다른 곳으로 발령 받아 대답해줄 사람이 없다"

담당 검사 측 : "수사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다"

역시 우리나라 수사기관들 다운 답변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황하나 사건이 갑자기 불쑥 튀어 나온 배경을 두고 박유천과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그 이유는 황하나가 지난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 때문이다.

아래는 당시 황하나가 박유천과 결별하며 분노에 가득찬 심정을 담아 내 적은 글 내용이다.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내가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

"썩어빠진 그 사람이 계속 착한 척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활동하는 것도, 그쪽 사람들이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

황하나의 글을 보면 굉장히 흥분한 상태임을 알수 있다.

그런데 마지막 글귀가 의미심장하다.

"그쪽 사람들이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것도 참을 수가 없다."

참고로 해당 글이 인스타에 남겨진지 한달 뒤 황하나는 마.약의혹 스캔들에 휘말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잘못이 명백하다면 철저한 수사를 거쳐 그에 맞는 처벌을 받는 것이 정당한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해당 사건이 봐주기식 수사였다는 결론이 난다면 검찰과 경찰의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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