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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 박지성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약한다.

내가 군입대전 QPR에서 깜짝 놀랄만한 아시아선수를 영입한다고 했을때만해도 박지성일줄은 몰랐다.

프리미어리그는 8월에 개막 내 군입대시기는 10월초 내가 훈련소 수료하기전까지 1승을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2. 이영표

아인트호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데뷔전에서 과감한 돌파와 드리블로 팬들에게 확실히 인식 시키며 주전자리를 차지함

이후 가레스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 후 서서히 후보선수로 밀림

AS로마의 적극적인 이적설이 있었지만 가지 않고 중동과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박지성과 함께 국가대표 은퇴

3. 설기현

잉글랜드 2부리그 울버햄튼에서 시즌을 마무리 한 후

그 해 승격한 레딩FC의 합류

설기현의 미들스브로 데뷔전이 인생경기가 아닐까 싶다

골은 없었지만 3:2역전승에 골의 대부분 기여 그 후 레딩에서 반짝 활약으로 06/07시즌 박지성과 함게 4~5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한다.

그리고 스티븐 코펠감독과 불화설이 있었는지 악수거부를 하며 풀럼으로 이적

LG측에서 한국인선수 한명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풀럼에서는 설기현선수를 영입

나중에 설기현이 한 인터뷰에서 프리시즌 중 감독이 설기현선수에게 수비수를 할수 있겠냐길래 설기현은 난 공격수다 할수없다 라고 반박하며

불화설이 생겼다라고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고 감독님에게도 죄송하다고 자신의 과거에 후회했다.

4. 이동국

설기현은 데뷔전이 미들스브로였고 이동국의 데뷔전은 레딩전이었다.

이동국은 경기종료 10분전에 투입하여 자신의 장기인 발리슛으로 골대를 맞춰버린다.

팬들에게 아시아에서 온 공격수가 왔다라는걸 확인을 시킨 후 증명은 하지 못하였다.

당시 공격수 야쿠부와 비두카와 경쟁구도에서도 밀리고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 골이 없었다.

박지성은 당시 무릎수술로 1년간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

이러다가 박지성이 복귀해서 골을 먼저 넣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됬다.

당시 미들스브로 감독 사우스게이트감독은 그래도 이동국에게 후반전에 10분정도는 거의 출전을 시켰다.

가장 아쉬웠던게 에버튼전 헤딩 골대맞추고 맨유전에서 존 오셔에게 패널티박스안에서 파울을 당했지만 파울로 인정되지 않은게 가장 아쉬웠다.

5. 김두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2부리그에서 시작 후 승격하여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김두현의 레전드경기 볼튼전 자신의 장기인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맞추며 그 골이 라인 안으로 들어왔는지는 확인이 안됨

솔직히 안들어가긴 한거같긴한데 굉장히 아쉬웠고 경기마다 킬패스를 공격수 제임스밀너에게 선물했지만 모두 날려버림

그 후 아스날전에서 마르세유턴으로 중앙을 휘젖고 다니며 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다 부상당한 후 쓸쓸히 수원으로 복귀를 했다.

6. 조원희

나의 기억으로는 조원희선수는 위건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를 거의 출전하지 못한다.

맨유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고 박지성과 만나게 된다.

그 경기에서 위건은 5:0으로 대패한다.

중간에 조원희의 킬패스가 있었는데 공격수는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다.

그 후 조원희는 위건을 떠나게 되며 당시 위건감독은 조원희선수에게 행운을 빈다고 하며 그를 떠나보냈다.

7. 이청용

FC서울에서 볼튼으로 이적 당시 이청용의 이적은 볼튼에서 즉시전력감이라기보단 미래를 보고 영입을 했다고 관측하였지만

영국으로 입국한지 이틀만에 환상적인 데뷔골을 성공시킴

그 전에 이청용의 실수로 실점을 하며 이적선수가 팀 분위기를 가라앉게 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후반 막판에 골을 넣어 동료들의

만장일치 축하를 받으며 그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이 시작됨

그 다음 시즌까지 승승장구 하다가 프리시즌을 맞이하여 톰 밀러선수에게 살인적인 태클을 당하여 시즌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그의 인생또한 바뀌게 된다.

부상복귀 후 볼튼에서 활약하다가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다.

이적 후 그는 그렇다할 출전기회를 잡지못하고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최근 대표팀에도 차출되지 않고 있다.

8. 지동원

지동원은 항상 강팀에게 골을 잘 넣는다.

독일에서 도르트문트 상대로 골을 성공시키고 첼시전에서 데뷔골을 넣는다.

지동원은 맨체스터시티전에서 후반 막판에 감독에게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라"는 명령을 받고 경기장에 올라간다.

하지만 그는 경기종료 직전 세세뇽의 패스를 받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극장골을 성공시킨다.

골장면을 다시보니 오프사이드였지만 심판은 기를 들지 않았고 주심도 그대로 이어갔다.

무승부작전을 하던 선더랜드에서는 강팀인 맨시티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 후 지동원은 별 다른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선더랜드를 떠났다.

9. 박주영

박주영이 9번을 달고 아스날에 입단했다

아스날의 9번의 저주는 너무나 유명했고 현재까지 라카제트는 아무 이상없지만 그 전까지 9번의 수난은 대단했다.

리그컵에서 볼튼을 상대로 아르샤빈의 패스를 받아 멋진 감아차기로 데뷔골을 성공시키고 벵거감독은 웃으며 박수를 쳤다.

하지만 그 이후 9번의 저주 떄문이었을까 경기를 많이 나오지 못했다.

내 생각엔 박주영이 축구를 못해서가 아니라 벵거감독이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

선수라면 잘하는날도 있고 못하는날도 있는데 벵거감독은 박주영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박주영은 셀타 비고와 왓포드에 임대생활을 하다 아스날로 복귀하지 않고 친정팀인 FC서울로 복귀했다.

10. 기성용

셀틱에서 좋은 활약 후 스완지시티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를 시작한다.

초기 등번호가 자주 바뀌며 생활하다 현재는 미드필더의 주전격인 등번호 4번을 달고 현재까지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기성용은 감독과의 불화로 선더랜드에 임대생활을 하며 선더랜드 시절 자신이 얻어낸 패널티킥으로 에버튼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다.

다시 본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며 리그 개막식에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성공시킨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설기현이 헐시티상대로 성공시키지만 개막전은 아니었다.

그 후 기성용은 잔부상과 감독들의 교체들로 주전기회를 못 잡았다가 최근에 골을 성공시키며 주전자리를 되찾았다.

11. 김보경

김보경의 프리미어리그는 내가 군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챙겨보지 못했다.

맨체스터시티 상대로 좋은 드리블로 경기를 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동점골을 성공시킨다.

그 후 김보경의 행보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전북현대에서 뛰고있다.

12. 윤석영

박지성과 함께 QPR에서 선수생활을 하지만 경기에 자주 나오지도 못하고 그렇다할 플레이도 보지 못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QPR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덴마크 브뢴비로 갔다가 현재는 가시와레이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3. 손흥민

현재 한국의 에이스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포체티노 감독의 구애끝에 토트넘으로 이적

시즌초반에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와 라멜라와의 경쟁구도에서 큰 활약이 없었지만

지난시즌 아시아최다골을 경신하며 주전자리를 꽉 잡고있었지만 최근에는 주전경쟁구도가 쉽지 않다.

라멜라가 복귀했고 모우라도 영입이 되었다. 또 자하선수까지 영입한다는 설도 돌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손흥민은 토트넘과는 어울리지 않다.

알리 에릭센 케인은 플레이가 좋지 않아도 무조건 선발 또 최근 토비 알더웨이럴트선수가 복귀하면서 쓰리백을 사용한다면 손흥민은 설 자리가 없다.

최근 플레이도 좋지않은게 눈에 보이며 기복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팀을 찾아갔으면 좋겠다.

from http://windhoek.tistory.com/10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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