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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3. 29. 13:23

김의겸 전격 사퇴

출입기자들에 문자메시지 보내 "떠나려 한다"…靑 참모 4번째 중도하차

"건물 구매, 아내가 상의 없이 내린 결정…다 제 탓"

"25억 집이 40억 가치 보도, 시세차익 보면 쏘겠다" 농담도

김의겸 "흑석동 건물, 투기아냐…큰 집과 상가가 필요했다"

25억 원짜리 상가 건물 구입 논란을 빚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29일) 전격 사퇴

김의겸 '투기 의혹'...흑석동 찾아간 야당 의원들

바른미래 "아내 탓 치졸" 평화 "사퇴 당연" 정의 "국민 눈높이 의식"

김 대변인 거취에 대해 우려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본인 입장에서는 개인적 아쉬움이 있겠지만 국민적 눈높이를 고려한

합당한 판단이라고 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를 포함한

정부 여당 관계자들이 시대적 변화를 새기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처신과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