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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총경이 승리, 최종훈, 박한별과 예전부터 친했던 증거 TOP3

단순한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시작된 클럽 버닝썬 사건이 성매매 알선,

경찰 유착 등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확대됐습니다

승리에 이어 정준영, FT 아일랜드 최종훈 등 여러 남자 연예인들의 불법 행위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음주운전 무마 등의

뒤를 봐준 것으로 드러난 윤모 총경이 화제입니다

윤 총경이 승리, 최종훈에 이어 유리홀딩스 대표의

아내 박한별과 오래 전부터 관계를 유지한 것을 알 수 있는 증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경찰복 입고 셀카 촬영한 <승리>

승리와 정준영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총경은

승리가 2016년 운영하던 클럽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당시

수사 과정을 알아봐준 여러 정황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이에 승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에 게재한 한 장의 셀카 사진이

두 사람의 친분을 입증하는 증거로 떠올랐는데요

'충성'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의 승리는

무궁화 3개의 경정 계급으로 추정되는 제복을 입고 있는데,

이에 윤총경의 제복을 입고 찍은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18일, 해당 사진을 승리가 삭제하면서 증거 은폐 논란에까지 휩싸인 상황입니다

관계 없다더니 공연 티켓까지 선물한 <최종훈>

경찰 조사 후 "경찰총장과는 관계 없습니다"며

윤 총경과의 관계를 일축한 FT아일랜드 최종훈

지난 2일 정준영 카톡이 언론에 공개되기 며칠 전, 해당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미 윤 총경과의 친분을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의 대표, 그의 아내 박한별과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말한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윤 총경의 아내에게

K팝 공연 티켓까지 구해다줬다며 순순히 진술한 것인데요

하지만 2016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당시 윤 총경에게

사건을 청탁하지는 않았다고 주장, '눈가리고 아웅'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총경과 골프치고 모른 척한 <박한별>

클럽 버닝썬 사건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마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 유인석도 논란의 중심이 됐습니다

특히 각종 불법 행위를 눈감아 주는 것으로, 윤 총경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부정청탁을 한 인물이 유인석 대표라는 사실에 무게가 실리며

그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박한별 역시

본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상황이었는데요

논란 초기에는 "남편 일이라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한 그녀,

최종훈의 시인으로 인해 윤 총경과 일면식이 있는 것으로 들통났습니다

실제로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최종훈, 승리, 남편 유 대표와 함께

평소 골프 라운딩을 자주 즐겼던 박한별

단순히 윤 총경의 얼굴만 아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건에 연루될 정도로 친밀한 사이인 걸까요?

버닝썬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과연 어디까지 닿을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까지 클럽 버닝썬에 얽힌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정경계 이슈로 확대된 상황인데요

사건의 중심에 자리한 윤 총경과 관련된 연예인들이 그와의 관계를 이용하여

각종 불법 행위를 마음 편하게 저지른 건 아닌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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