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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시범경기 심상치 않은 이유.

한화이글스가 시범경기 부터 저력을 보이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14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내리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14일 경기에서는 한화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채드 벨이 5이닝을 단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틀어막았으며 한화이글스의 간판타자인 김태균 선수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된 이후 두산에 2연승, 그리고 SK에게 까지 승리를 거두며 내리 3연승, 시범경기 전승을 달리고 있어 2019년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비록 시범경기 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두산과 SK 였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내용을 압축하자면 투타의 고른 균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타격 쪽에서는 지난 해 부진을 보였던 하주석 선수의 부활이 확연해 보이고 여기에 체중을 감량한 김태균 선수의 타격감도 범상치 않습니다.

특히 한화이글스의 신인선수들의 활약이 매우 고무적인데 13일 두산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던 고졸 루키 변우혁 선수는 14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나와 쐐기타를 터트렸습니다. 여기에 노시환,변우혁 선수도 지켜볼 만 합니다.

한화이글스는 투수 쪽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해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불펜은 여전히 안정적이면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 올해 선발 투수 진입이 확실해 보이는 김재영 선수와 박주홍 선수도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중 하나인 채드 벨이 오늘 5이닝 무실점의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올 시즌이 더욱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11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것이 한화이글스 선수단 전체에 새로운 동기부여와 자신감으로 자리잡고 비록 시범경기일지라도 심상치 않은 경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시범경기 성적이 그대로 정규시즌의 성적으로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한화이글스가 분명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from http://sportspan.tistory.com/4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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