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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심경고백 후 입대연기.도박빚

승리 심경고백 입대연기 , 라스베가스도박 빚

최근 승리의 심경고백 발언이 네티즌들을 또다시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앞전에 올린 '사과문'에서 "국민역적"으로 몰렸다며 자신을 둘러싼 비판여론에 노골적 불만을 드러낸데 이어서 이번 승리 심경고백은 '진정성'이 의심되는 두 번째 발언으로 보고있다.

이번 승리 심경고백은 얼마전 매체 시사저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알려졌는데. 이 모든 사태의 진실을 교묘하게 피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먼저. 승리는 버닝썬과 관련된 마약, 성접대, 도박 등 '심각한 범죄의혹'들에 대해선 승리 자신의 "허풍" 또는 "허세"였다고 심경고백했다고 한다.

일종의 스웩 이라는 뚯인가?

그리고. 승리는 "자신이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들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심경고백에서 호소하고 있다.

또한, 승리는 심경고백 글을 통해 이번에 자신과 연관되어 논란에 오른 많은 인물들에 대해 "어울리지 말아야 했다"며 후회하는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때는 지났다. 과거의 사고뭉치 이미지에서 전문적인 CEO 이미지. 승츠비로 변신하려했지만. 평소 자신의 행실에 발목을 잡히고 만것이다.

누리꾼들 또한 이번 사태는'승리 게이트'라 할 만큼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판국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다. 추가로 승리는 입대연기를 신청했다고 알려졌는데.

병무청 “승리 입대연기 결정…도피성 입대 법개정 추진”

병무청은 빅뱅 전 멤버 승리(29·이승현)의 입영 연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병무청은 승리 입대연기에 대해 “승리의 현역병 입영 일자 연기 신청에 대해 의무자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 연기원을 제출한 점,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요청을 한 점을 들어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9조에 근거해 현역병 입영 일자를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역병 입영 연기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병역법 규정에 따라 입영 및 연기 여부가 다시 결정된다”며 “병역법 제60조 및 동법시행령 제128조 구속 시 입영연기,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시행령 제129조 기타 부득이 사유”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앞으로 병역의무자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도피성 입대를 하려는 경우와 그 외에도 중요 수사를 위해 수사기관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병무청 직권으로 의무자의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승리 라스베가스 도박 의혹. ...도박빚 받으러 입국한 카지노 직원들

승리가 국외에서 성매매 알선 및 원정 도박을 벌였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승리 측 변호인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사저널은 14일 승리가 사업 파트너로 추정되는 A 대표(남성)과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이러한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2014년 8월께 승리는 해당 카톡에서 A 대표 “어떤 스타일이 괜찮으냐”고 물으며 여성 사진을 잇달아 올렸다.

또한, 승리는 “1번은 말수가 없고 돈을 좀 좋아해요. 술자리에서 매력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주얼(외모)이 좋습니다” “3번은 비주얼도 좋고 밝고 술자리에서 재밌고 좋은데 취하면 망가지는 단점이…. 끼가 많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등 여성을 품평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사진>

이 대화에서 승리와 A 대표는 인도네시아 동행 대가로 여성들에게 지급할 액수도 언급했다. A 대표가 “2박 또는 3박일 텐데 알아본 결과 1000만 원대니 그 미만으로?”라고 하자 승리는 “알겠습니다. 한 명 당 1000만 원인 거죠?”라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승리는 해당 대화에서 A 대표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 원을 땄다”며 현금뭉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왔다”며 “딴 돈은 오직 라스베이거스 안에서만 사용하는 게 제가 정한 룰”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승리의 국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세이브뱅크’는 현지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거래소다. 국외 원정도박꾼들이 도박자금을 이렇게 운용한다”며 “만약 이러한 정황이 사실로 밝혀진다며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추가로 불거진 도박 의혹과 관련, 승리 측 변호인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美 카지노 마케터 입국 첩보···승리에 돈 받으러 왔나

빅뱅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건’이 유명 연예인들의 해외 라스베가스 도박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C호텔 카지노의 한국 담당 마케터 두 명이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9일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승리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지출 금액과 출입 빈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승리의 도박의혹이 나온 이유는

경찰은 승리가 2014년 자신의 사업 파트너에게 “2억 땄어요. C호텔로 넘어오세요. ‘담당자’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겜블 혜택이 좋아요”라고 보낸 카카오톡 기록을 입수했다.

카톡 내용엔 “돈은 어떻게 가져가냐”는 지인 물음에 승리가 “저는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뱅크에 묻어둡니다”는 말도 나온다. 여기서.세이브뱅크는

카지노 방문객이 이용하는 일종의 입출금 계좌로 알려져 있다.

이후 구체적인 경위 파악을 하던 중 ‘담당자’(마케터)가 입국했다는 첩보를 확보했다.

해당 마케터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 찾아오는 고액 카지노 이용객을 안내해 주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은 승리 외에도 K씨와 Y씨 등 다른 유명 연예인들이 고액 베팅을 하는 방식으로 C호텔 카지노를 이용했다는 업계의 정보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고액 베팅을 원하는 이용객에게 판돈을 대신 지급하고, 향후 우회 경로를 통해 빌려준 돈과 함께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해외 여행을 하는 한국인이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들고 나갈 수 있는 돈은 1만 달러(약 1100만원)다.

통상적인 자본 거래 명목으로 달러를 반출하더라도 5만 달러 이상이면 신고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고액 베팅 수요에 따라 형성된 시장에서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잠정 판단이다. 경찰 관계자는 “‘2억원을 땄다’는 승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외화 반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케터 두 명의 입국 이유에 대해 승리에게 빌려준 자금 회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버닝썬 사건으로 승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몸담았던 사업체 임원직을 사퇴하는 등 수익원이 불투명해진 상황을 파악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입장에선 해외 마케터를 상대로 강제 조사를 할 명분이 마땅치 않다. 외국 국적의 마케터들이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 해도 이들을 출국금지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혐의가 명확하지 않아서다.

승리 측 변호사는 “‘2억원 땄다’고 카톡 메시지를 보낸 건 상황을 과장해 장난으로 얘기한 것일 뿐 사실은 아니다”며 “마케터가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승리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들 마케터는 중앙일보 통화에서 기자 신분을 밝히자 “저와 전화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며 한국어로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자신의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록을 지운 상태다.

유명 인사의 해외 도박은 이번에만 문제가 된 것이 아니다. 인기 그룹 S.E.S의 멤버 슈는 201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불구속 기소됐다. 슈의 도박 의혹은 도박 자금을 빌려준 지인이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고소를 하면서 드러났다.

아무튼. 승리가 일으킨 나비효과는 현재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고 있다. 어디까지 갈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아래는 승리관련 기사모음입니다.

from http://moneysavingok.tistory.com/4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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