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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마일 드라이브+캘리포니아 1번국도+페블비치+LA한인타운 북창동 순두부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출발하기전 SF pension 사장님, 사모님과 거실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번여행중 가장 만족했던 숙소 첫 숙소가 너무 좋아서 LA한인민박가서는 실망이 매우컸다.
아침마다 한식으로 조식제공도 해주셔서 덕분에 한국에서도 안먹던 아침을 샌프란에서는 매일 챙겨먹었다.
샌프란가실분은 꼭꼭꼭 여기 SF pension 으로 정말 강추!!!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는 17마일 드라이브를 지나 캘리포니아 1번국도를 이용하여 가는길을 선택했다.
17마일 드라이브 들어가기전 몬터레이 시내에 들려 구경만하려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원래 계획을 바꿔
점심식사를하고 출발하기로 하였다.
YELP로 찾은 맛집 Pavel's Backerei 미국가시는분들은 YELP어플 꼭 다운받으시길 이걸로 평점보고 맛집 찾아 다녔는데 실패한적이 한번도 없었다.
매장 정면에서 한컷 가게안은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주문한 샌드위치 스타벅스에서 먹은 그 맛이랑은 비교 할수도 없었다.
세명이서 각자 다른 메뉴를 시켜 나눠먹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샌드위치 먹고 도착한 17마일 드라이브에서 기념사진 한컷
바다사자 모여있는 곳에 갔는데 여기는 냄새때문에 오래 못있었다.
똥냄새가 정말ㅎㄷㄷ
날씨만 빼고 완벽했던17마일 드라이브였다.
17마일 드라이브 거의 끝에 도착해서 단체샷 한번 찍어주시고ㅋ
17마일드라이브 맨 끝에있는 페블비치도 들렸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개인적으로 골프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큰 감흥은 없었다.
가족단톡방에 페블비치 왔다고 사진올리니까 골프잡지회사를 운영하시는 큰이모 말로는 1년전에 예약을해야 라운딩할수 있는곳이라고한다.
이 건물을 통과하면 일반 관광객에게도 공개되는 18번홀이 있다.
저 잔디위는 퍼팅연습을 하는곳이었다. 잔디 뒤에 있는 건물은 기념품 샵 저기서 부모님 선물을 샀다.
비싸보이지만 여기서 밥 먹으면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울것 같았다.
골프장 위치는 정말 제대로 잘잡은것 같다.
골프관심도 없는 나도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여기서 한번 치고 싶어졌다.
페블비치를나와 1번국도 갓길에 잠시 정차한뒤 사진을 찍었다.
이걸보고 차에서 도저히 안내릴수가 없었다.
이래서 1번국도 1번국도 하는구나 라는걸 비로소 느꼈다.
사실 17마일 드라이브에서 나온뒤 그냥 고속도로로 빨리 갈까 1번국도로 갈까 고민을 했었는데 차타고 이동한다면 1번국도는 꼭 필수로 가야한다라고 느꼈다.
1번국도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1번국도를 지나가면 한6시간을 계속 이런 풍경을 보면서 운전을 할수 있다.
7시간이면 갈수있는 거리를 15시간 걸려서 왔지만 진짜 가볼만한 코스이다.
1번국도로 LA쪽으로 내려오면서 10번이상 중간에 갓길에 차를 댔다.
힘들어서가 아니라 사진으로 풍경을 담으려고 진짜 내 사진실력이 없는게 안타까웠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해안도로 정말 좋았다!
오늘하루 시동이 꺼져있는 시간보다 켜져있는 시간이 더많았던 우리차 캠리도 한방 찍어주고
남는건 사진이니까 나도 한번 찍고ㅋ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모양의 터널 멀리서 볼때 멋있었는데 차를 멈춰놓고 사진찍을 곳이 없어서 바로 앞에서 찍었다.
뭐 이렇게 다 운치있어 보일까 또 가고 싶다 1번국도
1번국도에서 마지막으로 쉰 휴게소에서 찍은사진ㅋㅋㅋ
여기는 솔뱅 여기도 들릴까 말까 했는데 LA로 가는길에 약간만 돌아가면 갈수 있어서 갔지만 도착했을때 시간이 오후10시정도 사람도 없는 조그마한 도시라 식당도 딱히없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지나다니다 총맞기 딱 좋아보이는 도시였다.
후딱 사진한장만 찍고 바로 LA로ㄱㄱ~~ 여행다니면서 생략할건 과감히 생략해야 된다라는걸 이때 느꼈다.
안그래도 돌아왔는데 더 돌아가서 시간도 버리고 체력도 소모하고
LA에 자정이 다되서 도착하여 일단 체크인을 한뒤 못먹은 저녁을 먹으러온 LA한인타운 안에있는 북창동순두부에갔다.
맛은 뭐 우리가아는 그 순두부찌개맛 딱 그거였다.
밥먹고와서 나는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해 바로 뻗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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