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노르웨이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노르웨이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노르웨이

과거 부산에서 있었던 신혼부부 실종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되었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신혼부부가 예전에 실종된 사건입니다. 2016년 5월말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있던 신혼부부가 귀가하는 모습은 CCTV에 찍혔지만, 나가는 모습은 찍히지 않은 채, 이 두사람 모두 없어진 것 입니다.

이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부부의 행방은 알 수 없었고, 이후 가족들의 동의를 얻고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 된 것입니다. 현재 유일하게 용의선상에 오른사람중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실종된 남편의 전 여자친구로 보고있는데,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신혼부부가 실종되기 15일전 우리나라로 귀국했고, 이후 신혼부부가 실종된 일주일 뒤에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실종된 남편의 전 여자친구는 노르웨이에 거주중이라고 하는데, A씨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A씨는 노르웨이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우리나라 경찰측에서 A씨에 대해 적색수배 요청이후 노르웨이에서 검거되었지만, 노르웨이 법원측에서 A씨를 범죄인 인도청구에 대해서 승인을 하지 않아 현재 사건은 다시 미궁속으로 들어가버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경찰측에서는 공개수사로 전환하며 전담팀에 수사인력을 보강하여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겠다고 하는데, 제발 꼭 좀 해결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막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봐야 할 가족들은 몇년째 슬픔과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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