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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 영화처럼 사라진 수영구 부부실종
영화 '화차'!! 갑자기 사라진 예비신부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약혼녀!! 알고보니 그녀의 모든
것이 다 가짜였다. 이름도,나이도,가족도..
영화 화차의 간략한 줄거리 입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2016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 스릴러 영화처럼 사라진
부산 신혼부부 실종 사건!!
이 사건이 미스테리한 이유는 바로
타의가 아닌 자의로 즉 스스로 자취를
감췄다고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라진 부산 신혼부부 사건의
개요와 의문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건의 시작!!
이 부부는 지난 해(2015년)
11월에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
그러나 5월 28일 이후로 이 부부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5월31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 접수)
실종 부부의 발자치
경찰은 부부가 사는 수영구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해 두 부부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내 최성희씨는 28일 밤 11시경 귀가
했으며, 남편 전 씨는 다음 날인 28일
새벽3시30분경 귀가한 것이 찍혔습니다.
그리고는 끝~~!! 입니다.
이 부부가 집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부부가 살던 아파트 주변에는 무려
22개의 CCTV가 있지만 그 어디에도
부부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처음 경찰은 외부침입을 초점으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누군가 부부를
살해한 뒤 가방에 넣어 나갔다?
집안 내부에 현장 감식을 벌였으나
외부 침입이나 다툼의 흔적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신을 유기할 수 있는 아파트 옥상
물탱크, 지하실 등을 수색했지만 행방에
대한 어떠한 단서조차 찾지 못했습니다.
그럼 스스로 사라졌다?!!
신혼
부부
실종
사건
의
부부는
실종 전
일종의
암시를
했습니다.
최성희씨는 5월 30일 극단 대표에게
‘더 이상 공연을 하긴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겼고, 6월 2일 남편
전 씨는 아버지에게 ‘괜찬아요’라는
짧은 문자를 남겼다고 합니다.
경찰은 실종 신혼부부의 통화기록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남편 전 씨의 휴대
전화는 6일오전8시48분 부산기장군에서
꺼졌고 아내 최성희씨 휴대전화는 같은날
오후 서울 천호동 부근에서 꺼졌습니다.
(성희씨의 휴대폰이 꺼진 서울의 기지국은
시어머니 집에서 2km 이내에 있던 곳 임)
그리고 그 후 부산신혼부부의 휴대
전화는 다시 켜지지 않았습니다 .
스스로 사라졌다면 왜?!!
부산신호부부의 실종사건이
미스테리인 이유는 바로
동기가 없다!! 입니다.
아내 최성희씨는 극단에서 촉망받는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고 전씨도
작은 식당을 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의 주변인 중 범죄자도 없고
채무 관계도 깨끗한 편 이었습니다.
부부의 핸드폰과 노트북, 여권과
신분증, 몇몇 옷가지가 사라진 것을
제외하면 집 안의 모든 것은 시간이
멈춘 듯 평소와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오로지 이 부부만 증발한 듯..
혹시 로또?^^
많은 미스테리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던 '그것이 알고싶다 팀'
과연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
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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