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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맞아 뒤질 확률이 가장 높은 도시 TOP10

멕시코의 17살 유튜버가 마약 카르텔을 조롱했다가

시내의 바에서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인구 10만명당 살인율을 바탕으로.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전세계의 위험한 도시 TOP10을 알아보자.

10위 콜롬비아 칼리 (64.27)

살사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춤의 도시 칼리.

하지만 치안이 열악한 콜롬비아의 도시답게 2013년에는 살인율 4위를 기록했을 정도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총을 든 강도를 만났다는 이야기 또한 빈번한데,

살인을 줄이려고 연구소까지 설립한 결과 살인건수가 35% 줄었다고한다.

9위 남아공 케이프타운 (65.53)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은 빈부격차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케이프 평야지역인 가난한 지역에서의 생계형 범죄 발생율이 유독 높다.

갱들 사이의 총격전과 무장 괴한의 총격, 유혈 충돌 사태 등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8위 콜롬비아 팔미라 (70.88)

콜롬비아의 팔미라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코카인 재배가 많아

마약 운송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대립이 끊이지 않는 도시이다.

폭탄테러와 납치가 빈번할 뿐 아니라 팔미라의 교도소 내 축구장에서

마약카르텔 3인자가 총에 맞아 피살된 채 발견되기까지 했다.

7위 베네수엘라 발렌시아 (72.31)

베네수엘라의 수도역할을 담당했던 비교적 부유한 도시지만

콜롬비아와 국경지대이기 때문에 우범지대로 악명이 높은 곳.

갱, 마약상들로 인한 국경통제가 벌어지지만 쉽게 잡을수 없으며,

1년간 살인사건 건수가 1000건 이상에 육박할 정도로 사건이 끊이지않는다.

6위 온두라스 디스트리토센트랄 (73.51)

남미에서 북미로 밀수되는 코카인의 약 80%가 경유하는 온두라스.

그중에서도 마피아 갱들의 본거지이기도 한 이곳이 안전할 리 없다.

시내 전역에서 납치와 살인이 쉴새 없이 일어나고 있으며

극빈과 부정부패로 빈곤 지역에서는 강도, 살인 등 강력범죄가 빈번히 일어난다.

5위 베네수엘라 마투린 (86.45)

베네수엘라 경제가 악화되며 변두리로 밀려난 빈민들이 형성한 빈민촌,

그 중에서도 마약천국이라 불리우는 마투린을 빼놓을 수 없다.

인구 10만명 당 살인사건 수가 86건으로 세계 평균의 9배에 달하는 이곳은

강도 및 도난, 마약, 폭력 등 모든 범죄 레벨에서 매우높음을 보이고 있다.

4위 멕시코 아카풀코 (104.73)

과거 휴양도시였지만, 마약카르텔의 총격전으로 매일 2~6명이 살해되면서

살인도시라는 별명을 얻었고, 현재는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멀쩡한 레스토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고 해변에 갓잘린 목이 굴러다녔다는

일화도 있으며, 이에 대해 계엄령이 내려지기도 한 곳이다.

3위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108.54)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는 '세계의 살인의 수도'라고 불리는 곳으로

그 이름대로 엘살바도르의 대부분의 범죄가 이곳에서 벌어진다.

전쟁 이외에 사람이 죽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불리우며

90%가 살인 피의자로 구성된 청소년 흉악범죄 집단인 '마라스'가 관여한다.

2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111.03)

살인 사건 발생률이 서유럽 평균보다 100배 많은데다 외국인이 감도살해되는

사건이 일상다반사인 곳이라 많은 나라에서 여행을 금지하는 곳이다.

1주일에 20건이 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앞서 말한 청소년 범죄 집단인

'마라스'의 활동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

1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119.87)

베네수엘라의 수도인 카라카스는 치안이 최악에 이른 도시이며

베네수엘라 국내 전체 흉악사건의 약2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지옥의 대사관'이라 불리는 카라카스 살인사건의 80%가 권총에

의한 것이라고 하고, 60%는 공공도로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유괴사건이 다발하고 있을 뿐아니라

치안 악화가 현저해 대낮에도 마약 범죄와 총격전이 일어난다.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 50개 중 41개가 중남미에 위치한 도시라고 한다.

중남미에 여행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위험도시는 피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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