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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 제작중단 무기한

1박2일 방송 제작중단 무기한

안녕하세요.

브라운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1박2일 방송중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 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이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 방송 제작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KBS는 15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KBS는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 데 이어, 당분간 '1박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정준영은 2013년 11월 '1박2일' 시즌3에 합류했으며, 2016년 9월 애인과 성 관계 중 영상과 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후 '1박2일'에서 하차했지만, 4개월여 만인 이듬해 1월 복귀했습니다.

현재 정준영은 10여명의 여성들과 성관계 후 불법으로 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라시'를 통해 탤런트 이청아(35)와 정유미(35), 오연서(32), 김지향(27), MC 오초희(33) 등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거명한 여자 연예인 명단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정준영과의 루머로 인해 이들은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근 정준영 사태가 벌어지자 시청자들은 "'1박2일'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KBS는 "KBS는 매주 일요일 저녁 '1박 2일'을 기다리시는 시청자를 고려해 기존 2회 분량 촬영분에서 가수 정준영이 등장하는 부분을 완전 삭제해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KBS는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가수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KBS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BS는 이번 주부터 '1박 2일' 시간대에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하며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1박2일 후속 예능이 나오게 될지도 모르는 일인듯 합니다.

이상 1박2일 제작중단 방송 무기한 연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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