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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멘트 시신 은닉, 살인범 전과 19범 논란 “호밀밭의 파수꾼 존...

부산 시멘트 시신 은닉, 살인범 전과 19범 논란 “호밀밭의 파수꾼 존 레논 살해 범인 마크 채프먼 세뇌 살인자의 책”

시멘트 시신 은닉

시멘트 부어 사체 은닉···"남편과 성관계 맺어 죽였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A씨(28·여)와 남편 B씨(28)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의 남동생 C씨(26)는 사체유기 혐의로 함께 구속됐다.

사건은 2014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갔다. A씨는 경북 구미에 있는 휴대폰 제조공장에서 일하면서 피해자 D씨(당시 21)를 만났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D씨는 A씨를 친언니처럼 따랐다고 한다.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D씨가 월급을 모두 집으로 보내면서 힘들어했고, D씨는 가족보다 A씨에게 더 의지하며 위안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 역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일하고 있었다. 처지가 비슷했던 그들은 금방 친해졌고, A씨는 D씨를 동생처럼 챙겼다고 한다. 함께 일한 지 한 달 만에 A씨는 D씨에게 “부산 가서 기술 배우자”고 제안했고, 2014년 6월 함께 부산으로 내려왔다. A씨의 가족은 부산에 살고 있었다.

살 곳이 마땅히 없었던 D씨는 A씨 집에 얹혀살았다. A씨 집에는 남편과 친어머니, 아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 B씨가 D씨에게 흑심을 품으면서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B씨는 D씨와 성관계를 맺었고, A씨는 이 장면을 목격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남편 B씨는 체구가 작고 어리숙했던 D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장면을 A씨가 목격하면서 A씨와 D씨의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씨가 자기 아들을 다치게 하는 일까지 벌어지자 A씨는 D씨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윽박질렀고, D씨는 3주 만에 A씨 집을 나왔다.

D씨가 원룸을 구해서 혼자 살던 2014년 12월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D씨의 원룸을 찾아가 폭행하고 살해했다. 이들 부부는 D씨 원룸에 있던 둔기를 사용해 D씨의 얼굴을 폭행하는 등 잔인하게 살해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D씨는 A씨 집을 나온 후 6개월만에 살해됐다”며 “6개월 동안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해 A씨가 D씨를 살해했는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전과 19범인 A씨는 사체를 유기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D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넣고 시멘트를 부었다. 살해 다음 날 시멘트가 굳자 A씨는 남편 B씨, 남동생 C씨와 함께 캐리어를 자신의 집으로 옮겼다. 2015년 5월 이사한 A씨는 캐리어에서 냄새가 나자 시신을 고무통에 옮겨 담고 흙을 덮어 2층 베란다에 뒀다.

완전 범죄로 묻힐 뻔한 이 사건은 A씨가 술김에 지인에게 살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A씨는 최근 지인에게 “5년 전 아는 동생을 죽였다, 사체가 베란다 물통에 있다”고 털어놨다. 깜짝 놀란 지인은 지난 8일 오후 4시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고, 고무통에서 D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요약

- 같이 일하다 알게 된 동생이 형편이 어려워 같이 살게 해주었는데 남편과 성관계하는걸 보게됨

- 동생은 쫓겨나서 원룸에서 혼자 삼

- 6개월 뒤에 남편과 같이 같이 살해

- 트렁크에 사체 유기 > 냄새나서 고무통에 유기

- 술먹고 지인에게 살해한거 털어놓음

- 지인이 신고

근데, 살인범이 전과 19범이란게 함정~

출처 -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0&number=860177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있다고 하자 대뜸 "누구 암살이라도 하게?" 소리가 돌아온다. 영미문학 걸작소설을 뽑는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필독서로 통하는 이 책이 언제부터 암살자들의 책이 되었을까? 냉소적이고 우울하긴 하지만 주인공이 남에겐 주먹 하나 휘두르지 못하는 그런 책인데도 말이다.

▲ <컨스피러시>(1997). 원제 < Conspiracy Theory >.

떠도는 소문에는 존 레논 암살범인 마크 채프먼이 <호밀밭의 파수꾼>을 즐겨 읽었다고 한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범인 오스왈드 집에서도 이 책이 나왔다는 소문이 더해지더니 암살자들이 즐겨 읽는 책에서 암살자를 만드는 책으로 둔갑했다. CIA가 보통 사람을 세뇌시켜 암살자로 만들 때 이 책을 쓴다던가?

@BRI@ 아예 제목이 '음모이론'인 영화 <컨스피러시>(1997)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둘러싼 소문을 공식화시킨 장본인이다. 주인공 멜 깁슨은 정보기관의 세뇌를 통해 만들어진 암살자인데 일정한 주기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사도록 설정되어 있다. 멜 깁슨이 참지 못하고 책을 사자마자 그걸 빌미로 위치를 파악한다.

평범한 사람을 세뇌시켜 암살자로 활용한다는 얘기로는 <맨츄리안 캔디데이트>(1962년, 2004년)가 있다. 1962년 영화는 한국전쟁, 2004년 리메이크는 걸프전이 배경이다. 적에게 포로로 잡힌 병사들이 세뇌를 당하지만 그걸 알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음모를 다루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세뇌를 통해 꼭두각시가 된다는 공포는 국가 통제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안을 영화를 통해 표현한 것이리라.

<호밀밭의 파수꾼>이 암살자를 만들기 때문에 금서가 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이 책이 학교나 사회에 대한 강한 염증을 드러내고 쉴 새 없이 비속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일부 학교에서 읽지 못하게 한 적은 있다지만 암살을 이유로 금서가 된 적은 없었다. 암살자들의 애독서라지만 사실 많은 미국 학생들이 애독까지는 아니라도 일단은 읽고 에세이를 써야 할 책이라 암살자 아니라 누구 집이라도 한 권쯤은 있기 마련일 것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이 음모의 책이 된 데에는 저자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비밀 가득한 삶도 한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피했던 샐린저의 사생활은 거의 공개된 것이 없고 젊었을 때 책 표지에 실었던 사진 외에는 나이든 모습을 아는 이도 없다. 샐린저의 은둔생활은 <호밀밭의 파수꾼>의 묘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어떤 환상을 만들어내고 그 환상이 암살자 애독서라는 소문에도 영향을 준 것은 아닐지.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2000)에서 숀 코네리가 연기했던 은둔자가 바로 샐린저를 모델로 삼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걸작 하나를 남기고 세상과 인연을 끊었다는 점에선 샐린저를 떠올리게 한다. 숀 코네리가 연기했던 은둔 작가 포레스터는 흑인 청소년과 우정을 나누고 그를 위해 오랜 은둔을 벗어나 나들이를 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만약 샐린저가 포레스터의 모델이라면 암살자의 대부에서 내 인생의 멘토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 <파인딩 포레스터>(2000).ⓒ Columbia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 홀든의 목소리로 할리우드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다. 할리우드로 글을 쓰러 떠난 형을 가리켜 '창녀 노릇'이라 비난하고 영화를 보려고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을 한심하게 바라본다. 그래도 <호밀밭의 파수꾼>에는 비록 홀든 자신이 아니라 여동생 피비가 좋아한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쌈박한 영화'라고 추켜 세워준 영화들이 있었다. 프랑스 영화 <빵집 마누라>(1938)와 히치콕 감독의 <39계단>(1935)이 그 주인공인데 아무래도 샐린저 자신의 취향은 아니었을까?

ⓒ Gaumont British 외

출처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0378700

서프라이즈 793회 방송일2017-12-03

<< Extreme Surprise >>

Ⅱ. 살인자의 책 호밀밭의 파수꾼

1980년 미국, 괴한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한 남자. 그는 바로 세계적인 가수 존 레논이었는데… 이후 존 레논의 죽음을 확인한 살인범이 품속에서 꺼낸 것은 뜻밖에도 한 권의 책이었다. 살인자들의 책, 그 놀라운 이야기!

존 레논 프로필

존 윈스턴 오노 레논 또는 출생명인 존 윈스턴 레논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대중음악 사상 가장 성공했으며 또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인 비틀즈의 창립 멤버다. 그는 동료 폴 매카트니와 함께 가장 위대한 파트너십 중 하나로 간주되는 작곡 파트너십을 맺었다. 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레논은 청소년기에 대유행한 스키플에 편승하여 그의 첫 밴드인 쿼리맨을 결성하였고 1960년에 이름을 비틀즈로 바꾸어 활동했다. 위키백과

암살 날짜/장소: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 주 뉴욕 맨해튼

배우자: 존 레논 아내 오노 요코 (존 레논 재혼 1969년–1980년),

존 레논 부인 신시아 레논 (존 레논 결혼 1962년–존 레논 이혼 1968년)

존 레논 자녀: 숀 레논, 줄리언 레논

신체 존 레논 키 179cm, 존 레논 혈액형 O형

존레논 imagine 가사 듣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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