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사고(대성고 강릉 사건) 피해

펜션 사고(대성고 강릉 사건) 피해

펜션 사고(대성고 강릉 사건) 피해

이번에 있었던 강릉 펜션 사고 이후 후폭풍을 강릉쪽 펜션에서 맞고있습니다. 서울 대성고의 고3학생들 10명이 수능시험 이후 강릉의 한 펜션으로 현장학습명목으로 놀러왔었는데, 이후 펜션의 난방기에서 일산화탄소가 배출, 학생들 10명중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 나머지 7명은 병원에서 치료를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때문에 강릉시의 펜션에서 잇달아 예약취소사태가 발생하고있는데, 크리스마스와 연초 해돋이가 대목인 동해쪽의 펜션사업주들은 난리가 아닙니다.

보통 강릉시쪽 펜션은 연말이되면 방을 예약할 수 없을정도로 예약률이 100%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서울 대성고 학생들의 펜션 사고때문에 예약 취소사태가 발생한 것인데...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설치하지 않는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점 때문에 아무래도 문제가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때문에 펜션측에도 매번 보일러 점검을 언제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문의전화가 빗발치고있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는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고교생 단체숙박은 대부분 취소되어 펜션을 운영하는 사업자분들의 타격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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