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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3. 9. 10:57

정지궤도위성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짱이 엄마 항공과학편 입니다.

오늘은 정지궤도위성 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한국항공 우주연구원에서는 국내 최초의 정지궤도위성 이며 통신해양 기상위성인 천리안1호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 후속 위성인 천리안2A호와 2B호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적도상공에서 약 3만 6,000km 고도 위에서 지구의 자전 속도와 같은 시속 1만 1,000km의 속도를 가지고 지구를 계속해서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 위성은 항상 지구의 한 방향만을 넓게 관찰할 수 있어서 통신중계나 기상관측 등에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천리안1호의 경우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정지궤도위성입니다.

기상, 해양, 통신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개발된 복합위성으로 적도 상공위 약 3만 6,000km에서 하루 24시간 동안 위성통신 서비스 및 한반도 주변의 기상과 해양을 관측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천리안1호의 발사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서 세계7번째의 기상위성 보유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로싸 해외에 의존했던 기존의 기상정보를 탈피하여 자체적으로 정확도가 우수한 높은 기상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천리안1호는 세계 최초로 해양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위성 이며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천리안2호는 기상 및 해양관측을 수행하고 있는 천리안1호의 임무를 승계함과 동시에 한반도 주위의 환경감시 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제작된 위성이며, 기상 및 우주기상 관측용 위성(2A호) 과 해양관측용 위성(2B호)이 각각 1기씩 개발됩니다.

천리안2A호는 기상관측 능력은 천리안 위성 대비 해상도의 경우 4배 이상, 관측주기로는 3배 이상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관측채널도 3배 이상 높아집니다.

앞으로 일기예보 정확도의 향상과 정밀한 기상관측으로 한반도 및 아시아 지역의 기상이변 감시 및 예보능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천리안2B호의 해양탑재체의 해상도도 역시 천리안1호의 4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환경탑재체는 7km의 해상도를 가지고 하루에 8회에 걸쳐서 한반도 주변의 황사,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이동을 감시합니다.

천리안2호의 발사예정 일자는 2A호의 경우 2018년, 2B호의 경우 2019년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 항우연은 공공분야에서 위성영상의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과, 국내 위성산업의 저변확대, 산업체 육성, 위성의 해외 수출산업의 촉진을 위하여 차세대 중형위성1호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 차세대 중형위성의 시리즈에서는 1호에서 개발되어진 표준플랫폼을 적용시켜, 위성의 개발시간을 단축하고 광학카메라, 마이크로파 탐측기, 초분광기 등의 다양한 탑재체도 국산화 시켜 탑재시킬 계획입니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2019년, 2호는 2020년에 발사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발중인 위성은 중대형급 실용위성 보다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국내산업화에 아주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공공부문의 다양한 지구의 관측수요를 만족시키고, 관측주기도 최대한 단축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정지궤도위성에 대해서 간략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