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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딸 신랑 오디션 재산얼마길래?

태국 두리안 갑부딸 신랑 오디션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태국의 한 과일 유통업계 거부가 딸의 배우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나선것입니다.

인터넷 매체 카오솟과 dpa 통신에 따르면, 태국 남부의 두리안 유통업계의 가장 큰 손으로 알려진 아논 롯통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막내딸 깐시타의 신랑감을 찾는다는 광고를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개 오디션을 올리자마자 수백명의 신랑감 후보가 몰렸다고 현지에서는 알려왔는데요. 아논 롯통은 막내딸의 신랑이 될 경우 파격적인 조건을 달기도 했습니다.

사위가 될 경우, 한화 약 3억 5천만원에 달하는 1천만 바트의 상금 뿐 아니라 자신의 사업을 물려받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신랑 오디션 광고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어 아논은 기자회견을 통해 딸이 혼자서 사업을 물려받는 것에 대해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아주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가 말한 사윗감으로서의 자격은 두리안 사업에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근면 성실하고 마약 또는 도박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딸 깐시타의 신랑감 조건에 대한 언급도 이목을 끌었는데요.

자신은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라며, 사교 모임에 데려갈수 있고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면서 나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 신랑의 외모 또한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훌륭한 배우자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from http://dailynewsforyou.net/22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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