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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사건 카톡 논란 완벽 정리

[ 버닝썬 대표 승리 카톡 공개 논란 완벽 정리 ]

클럽 버닝썬의 논란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려 해요.

승리가 운영한다는걸 승리빼고 다 알고 있는

버닝썬의 논란은

지난 2018년 11월 어느 클럽에서

남성이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신고를 하면서 붉어졌는데요.

구타를 당했던 피해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클럽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자신을 입건시키고 경찰마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어요.

이 내용은 뉴스를 통해서 방송에 나오면서

그 클럽이 버닝썬인 것이 밝혀지고

그 클럽이 승리 것이라는것과

일부 남성들이 술 취한 여성들에게 강제로

마약류의 하나인 물뽕을 술에 몰래 타서 마시게 한 뒤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퍼지게 된것이죠.

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버닝썬이 승리의 것이라는

소식이 돌자 승리는 버닝썬 집단폭행에 관련해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승리 자신은 클럽의 실질적인 경영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도 책임은 없다며

자신은 클럽의 홍보만 담당했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하던 중

마약과 약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부분에서도

승리는 직접 보거나 들은 적이 없다며

딱 잘라 말을 하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죄가 있다면 엄중할 처벌이 있었으면 한다며

당시 클럽의 이사를 맡고 있었던 승리 자신도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하며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를 한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클럽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승리는 클럽의 이사이고

또 승리의 어머니는 버닝썬 클럽의 감사직에 있었어요.

그러나 사건이 보도되기 4일전에 감사와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양현석 대표는 승리가 입대할 예정이어서

사퇴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에서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사퇴한 것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급기야는 이번 사건으로 미리 사퇴하고

군대로 도망가는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돌고 있는 중이랍니다.

더더군다나 이번 버닝썬 사건에서

승리가 비겁하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단체카톡이 공개되면서 더 심해졌는데요.

디스패치가 버닝썬의 전직원과 현직원들이

나눈 대화와 내부 조직도를 공개했기 때문이에요.

클럽 홍보만 담당했다는 승리가 내부 조직도를 보면

버닝썬의 실질적인 대표로 되어 있는데다가

승리의 어머니 역시 감사로 등재되어

회계 업무 등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나거든요.

그러니 클럽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몰랐다는 말 자체가 안되는 것이죠.

그리고 버닝썬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버닝썬의 대표이사는 이성현과 이문호로 되어 있고

사내이사는 강모씨와 이승현으로 되어 있어요.

이승현은 승리의 본명이지요.

이성현 대표이사는 르메르디앙 호텔의 이사이며 버닝썬은 이 르메르디앙 호텔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진과 운영진은 모두 승리의 지인이라고 하네요.

이문호 대표로 말할 것 같으면 승리의 친구이자 경제 공동체라고 하고, 승리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관리해주고 있다고 해요. 승리의 어머니 강씨는 감사로써 클럽의 업무 및 회계 등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디스패치가 공개한 내부조직도를 보면 대표님 사장님 이사님 VIP인포 등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버닝썬 폭행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이사는 파티팀을 운영하는 리더였다고 해요. 그 리더 밑에 여러명의 MD 그러니까 머천다이저를 두고 있는건데요 MD들은 여성 손님들을 부르면 클럽에서 1명당 2000만원에서 5000만원씩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남자 손님의 경우 술값의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를 챙긴다고 하네요. 클럽의 수입이 이 MD들의 손에 달렸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영업실적에 따라 클럽의 실적도 달라지니 MD들은 더 많은 여성 고객들을 유치하려고 애를 쓸 수 밖에요.

여성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좋은데 디스패치가 MD들의 증언을 토대로 카톡의 대화내용을 재구성 해서 공개했는데요 그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에요.

공개된 카톡내용을 보면 한 MD가 VIP룸에서 물개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바로 찾고 있다는 답변이 왔어요. 여기서 MD들이 말하는 물개는 물 좋은 여자 게스트를 일컷는 말로 흔히 클럽에서 사용하는 은어라는 것이에요.

MD들의 수입인 물좋은 여자를 VIP룸에 데리고 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에서 성폭행과 성추행등이 이루어졌다는 것이죠.

디스패치가 공개한 또 다른 대화들을 보면 MD가 정신없는 애를 구한다고 하면 또 다른 MD가 구해본다고 답을 하고 골뱅이를 구해본다고도 하는데 여기서 골뱅이는 만취한 여자를 뜻하는 은어라고 하네요.

또 MD가 홈런치게 도와달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홈런은 VIP손님과의 성관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자신들의 수입을 위해서 약한 여성들을 약으로 조종하며

VIP들의 주머니를 탐냈던 MD들이 있었던 것 이지요.

더 충격적이고 여성으로써 무서운 것은

MD들은 VIP룸에서 일어나는 성관계의 영상도 본다는 것입니다.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서 관계자들끼리 돌려서 보고 있었다는데 이것은 확연한 범죄인데 이번 처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심기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또 클럽 관계자는 디스패치에게

VIP가 홈런을 치면 다시 찾을 확률이 높아진다며

그래서 VIP들에게 물뽕을 주기도 한다고 밝혔어요.

여성들이 물뽕을 마시면 순간 의식을 잃게 되니 성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이죠.

여기서 정말 믿기 어려운 의문점은 정말 승리와 양현석 대표의 말처럼 승리는 전혀 몰랐을까요?

승리를 대표로 부르는 버닝썬의 전 직원과 현 임직원들은 클럽에는 단톡방이 있다면서 단톡방으로 지시를 내리고 단톡방으로 보고를 받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다고 말을 했어요.

직원들이 대화방과 연결이 되어 클럽 안팎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직원들의 말과는 달리

승리는 전혀 모른다고 일관되게 발뺌을 하고 있으니

이것은 경찰 조사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을 듯 보입니다.

이 들의 카톡방에는 만취한 여성은 내보내라고도 하고

자신이 작업하던 여성을 다른 사람이 건들이면

처리하라고 지지도 하고 부킹을 거절한 여성은

폭행까지도 했다는 내용을 카톡에 올려 공유하기도 했어요.

까도까도 나오는 양파같은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클럽들이 각성 좀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강남에 형사 한분이 낚시터에서 의문사를 당했다고하죠?

이 형사님은 강남 클럽들에 마약이 돈다고 해서 그것을 조사하는 형사분이셨대요.

그런데 이번 버닝썬 사건이 터지고 얼마 후 낚시터에서 의문의 사체로 발견이 된것이죠..

정말 버닝썬 사건과는 무관하길 바라고 형사님은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바라고

승리와 어머니는 더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죄가 있다면 죄값을 달게 받고 어서 떨쳐 버리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돈도 좋지만 물뽕은.... 아니잖아요...

안그래요?

승츠비 승리의 당당한 이미지 그대로

승리 입으로 내뱉은 말처럼 죄가 있다면 엄중한 벌을 달게 받고

다시 당당한 승리로 다가와주세요..

from http://yungpri.tistory.com/22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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