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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투병 최근모습 나이 쿠싱증후군

가수 이은하 님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신데요. 80년대에는 원조 걸크러쉬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쿠싱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게 알리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이날 이은하는 척추분리증과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척추분리증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3개월 만에 15kg나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뒤틀린 허리에서 오는 통증으로 진통제를 끊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집안의 가장인 이은하는 집 안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자신뿐이었기에 경제적인 걱정으로 선뜻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회복 기간이나 후유증이 의사 선생님들마다 다르다 보니까 수술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이은하는 "어떻게 보면 공인인데 뚱뚱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ㅠㅠ 안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합니다.

또한 2년 전 이은하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는데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빚 보증으로 불어난 빚 10억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은하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수면제도 먹고 다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못 견딜만 한 협박 전화가 너무 많았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일을 하다 보면 병이 날아오거나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은하는 “시작도 노래였고 죽을 때까지 할 것도 노래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기억해주면 족하다. 노래로 기억되는 게 전부인 것 같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거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척추 전방 전위증을 앓고 있다는 이은하는 수술 대신 약물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는 “30년 전 무대에서 넘어지면서 입은 부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의사는 그의 상태에 대해 “디스크 추간판이 다 녹아 미끄러져 있어서 신경근이 많이 눌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하의 붓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진통 조절이 안 돼서 마약성 진통제를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지금도 아름답고, 멋집니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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