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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FC 235 대전료 공개… 존존스·스미스·우스만·벤 아스크렌...

UFC Jon Jones ⓒUFC Brazil

UFC 235에 출전했던 파이터들의 공식 대전료(파이트머니)가 밝혀졌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1)와 UFC 전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6)가 가장 많은 돈을 챙긴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로부터 확인받은 UFC 235 공식 대전료 자료를 3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존 존스와 우들리가 승패 관계 없이 50만 달러(약 5억 6200만 원)를 받는다. UFC 235 최다 금액이다. 승리 보너스는 없다. 둘은 각각 승리, 패배했다.

존 존스에게 도전했던 컨텐더 ‘라이언하트’ 앤소니 스미스(30) 대전료 는 35만 달러(3억 9340만 원)로 책정됐다. 우들리를 상대로 승리해 새로운 UFC 웰터급 챔피언이 된 카마루 우스만(31) 대전료 역시 35만 달러로 같다.

웰터급 빅매치에 나서 인상적인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전 벨라토르-원 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 벤 아스크렌(34) 대전료는 20만 달러(2억 2480만 원)로, 승리 보너스 15만 달러(1억 6860만 원)도 함께 챙긴다.

아스크렌과 명승부를 펼친 전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6)도 20만 달러를 받는다. 승리했다면 10만 달러(1억 1240만 원)를 손에 쥘 수 있었다.

UFC 235 메인 카드 시작을 장식한 밴텀급 매치에 나선 코디 가브란트(27)는 13만 달러(1억 4612만 원)를 챙긴다. 이날 전 챔피언 위용은 온데간데없이 감정 조절에 실패하며 페드로 무뇨즈(32)에게 패했다.

Se esse golpe do @PedroMunhozmma fosse uma escola de samba, qual seria o nome dela? 🤔🤔🤔 #UFC235

Tempo Real ➡ https://t.co/mwUfwyiMU4 pic.twitter.com/fwkcglpjh8 — UFC Brasil (@UFCBrasil) 2019년 3월 3일

UFC 235에서 열린 두 타이틀전(라이트헤비급, 웰터급) 경기 결과, 존 존스와 카마루 우스만이 각각 앤소니 스미스와 타이론 우들리를 5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당분간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존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도전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티아고 산토스(34)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존스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들리의 5차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고 새 챔핀언에 등극한 우스만의 다음 상대는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 콜비 코빙턴(31)이 유력하다. 코빙턴은 이날 경기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도 나타났다.

가슴에 ‘Peoples Champ(사람들의 챔피언)’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어깨엔 잠정 타이틀 벨트를 두르고 열심히 홍보(?)에 나섰다. 웰터급 경기 뒤 우스만과 장외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UFC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5620만 원)를 받는 네 파이터도 공개됐다.

프릴리미너리(언더 카드) 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미키 갈(27)을 TKO로 꺾은 베테랑 디에고 산체스(37)와 미샤 서쿠노프(32)를 1라운드 36초 만에 플라잉 니로 쓰러뜨린 조니 워커(26)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챙긴다. 명경기를 펼친 두 파이터에게 주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 주인공은 가브란트와 무뇨즈로 결정됐다.

from http://officially-ufc.tistory.com/14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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