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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펜션 추천 오션뷰 바다로글램핑

강화도에서 캠핑장 바다가 보이는 낭망적인곳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고등학교 친구들과 이색적인 여행을 위하여 펜션 대신에 강화도에 있는 글램핑

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바다로글램핑 이구요. 강화도 서쪽 맨끝에 있는 곳으로 바로 앞이

바다가 보이는곳이라 너무 이쁜 캠핑장입니다. 강화도 석양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실제 저는 글램핑장은 처음 가봤는데 만족 대만족 하고 왔어요. 친구가 고른곳인데 너무 이

쁘더라구요.

놀러간 날에 미세먼지가 하나도 안보일만큼 시원한 가을 하늘 모습이였습니다. 총 글랭핑 가능한 텐트

는 101호 부터 112호까지 있구요. 저희는 바다와 제일 근접해 있는 앞쪽라인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바다로 글램핑 가격

가격은 저희때가 성수기였는데 3명에 20정도 들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가격이 완전 착하진 않지만, 그

정도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안에 에어컨도 설치되어있구요. 없는게 없더라구요.

바다로 글램핑 준비물

수영하실분들은 수영복이나 래쉬가드를 챙겨가세요. 수영장이 따로 마련되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용품은 진짜 냄비부터 칼, 도마, 숟가락, 젓가락등등 캠핑용품으로 아기자기하게 다 준비

되어있어요. 최소 4명정도는 커버 할수 있는 그릇까지 다 준비되어있네요. 설거지 하고 귀찮은 저희는

따로 숟가락 젓가락 정도는 챙겨갔습니다. 그리고 술잔은 따로 준비하시면 좋구요. 먹을꺼는 물론 사

가야겠죠? 근처에는 큰 마트는 없기 때문에 미리 보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차를 타고 나가면 대형 편

의점은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목욕용품과 수건도 챙겨오셔야 해요.

바다로 글램핑 주차장

주차장은 캠핑장 바로 앞에도 있구요. 자리가 없을 시, 큰 주차장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희 텐트 바로 앞쪽으로 수영장이 보이네요. 6월 오픈 하였다구 하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크구요. 가

족단위로 놀러오거나 커플위주로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즐겁게 놀수 있는 분위기여서 저희도 재

밌게 놀았습니다. 아쉬운건 튜브나 물놀이할수있는 공같은걸 가져왔으면 더 재밌었겠다는 생각이 들

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캠핑장 모습이에요. 왼쪽에 보이는 어두운회색 건물은 설거지할수있는 장소와 남여목욕탕,

미니편의점, 화장실이 있는곳이에요. 정말 아름답죠?

텐트 정면 모습이에요. 안에는 식탁이 있고 오른쪽으로 버너가 있어서, 간단한 조리를 할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침대와 쇼파, 에어컨, 냉장고등 없는게 없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펜션같더라구요..

저희는 플스와 모니터를 따로 가지고와서 안에서 해가 살짝 질동안, 에어컨을 키고 위닝을 하였습니

다. 캠핑장에서 플스 게임이라.. 남자들의 로망인가요? ㅎㅎ 집에서 하는거보다 더 재밌게 하였어요.

사장님이 모니터를 가지고 오신분은 처음이라며.. 티비도 놔둬야 되는거 아니냐며 웃으시더라구요.

어느정도 뜨거운 해를 피하고, 게임을 즐기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러갔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1가족만 있어서, 부담없이 재밌게 놀았습니다. 수온도 딱 좋았구요. 해도 뜨겁지 않아서 한참

놀았습니다. 자리 한곳에는 그늘을 피할수 있게 파라솔과 비치가 마련되어 있어 쉬면서 물놀이를 즐겼

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어서, 숯좀 피워달라고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고기를 꿔먹기 시작하였습니다.

저희는 마트에서 전복과 소고기도 사서 꿔먹었어요. 캠핑장에서 먹는 소고기는 진리죠. 정말 맛있습니

다. 돼지고기는 목살로 사서 먹었어요. ㅎㅎ 이렇게 저렇게 술마시고 오랜만에 어릴적 이야기도 하며,

밤늦게까지 놀다 잤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 그리고 연인들끼리 가도 너무 좋을 캠핑장 바다로 글램

핑 장이였습니다. 저는 기회가 되면 또 갈 의향이 있어요. 추천 해요 ㅎㅎ

이웃 추가하고 소통해요

from http://hot-issue82.tistory.com/8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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