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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환 탈퇴 건강 나이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성진환이 팀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마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공식 팬카페 '인 스윗소로우'(In Sweetsorrow)에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렸습니다.
성진환 외에 멤버인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도 함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형들을 한 사람씩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아무래도 이 일을 계속 하기 힘들 것 같다. 열아홉살에 형들을 만나고 서른일곱이 된 지금까지 한 길을 걸어왔다. 이 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행복이나 기쁨만큼 무언가 다른 것이 내 안에 쌓여간 것 같다"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얼마전부터 건강이 위태로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착각인지 아닌지 계속 자문하고 오히려 음악에 더욱 몰두하면서
스스로 시험하고 고민한 끝에 모든 것을 멈추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곧 털어놨습니다.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 큰 충격과 불안감과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으로 몹시 힘들었을 게 분명한데도 형들 모두 따뜻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일단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다 같이 쉬는 동안 최대한 마음 편하게 있어 보자는 이야기까지 해주었다고 말했네요
스윗소로우는 저를 제외한 호진, 우진, 영우 형이
스윗소로우컴퍼니 대표 성현 형과 함께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멤버들 중 김영우는 "불화로 인해 팀을 그만두는 것이 아닌만큼,
서로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우정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우진은 "조금 다른 모습이 되어도 스윗소로우는 이어져 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기를 진환이도 바랄 것" 이라고 남겼네요
팀의 리더인 인호진은 성진환의 결정인 '멈춤'에 대해 "누구의 탓이 아닌 우리 삶의 선택 문제. 더구나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호진, 우진, 영우, 진환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깔의 내일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고 도와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연세대학교 교내 합창단 글리클럽의 일원이었는데요
2002년 스윗소로우라는 팀을 결성했습니다.
2004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등장했고 2005년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애시대 OST 아무리생각해도 나 너를로 인기를 끌었고,
후에 간지럽게, 예뻐요, 멀어져, 사랑해, 정주나요 등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진환 나이는 1981년생이라고 하며 가수 오지은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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