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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2. 26. 20:15

이영하 별세 담낭암

이영하 별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故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보내는 중입니다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1세대 스타였으며, 지난 25일 별세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담낭암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는데, 향년 63년라고 하네요.

이영하 전 감독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이 전감독의 유족 중 차남 이현 씨는 "담낭암으로 투병하던 이영하 전 감독이 25일 오후 7시 20분에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하 전 감독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거목이었는데, 1970년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었던 선수였습니다.

고인은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3000m, 5000m에서 우승했는데,

특히 당시 세계 최고 선수였던 에릭 하이든을 밀어내 큰 화제를 모았죠.

1985년 은퇴한 고인은 1991~1994년까지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김윤만, 이규혁 등을 지도했었습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11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