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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2. 26. 00:59

최재성 폭행 구의원 동장 영상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구의원이 구청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재성 강북구 구의원에게 폭행당한 강북구 번1동 동장 조 모씨에 대한 조사를 지난 24일에 진행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재성 구의원에게 상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질의응답 중 언쟁과 관련해 '기분 풀자'는 취지로 마련된 저녁자리였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최재성 구의원이 다가와 다시 시작했고, 갑자기 손발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최재성 구의원은 강북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구청 공무원 동장 조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재성 구의원은 언쟁 중 일부 폭행한 사실이 있다며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한편 피해자 조씨는 오른쪽 눈 위를 3바늘 꿰매는 등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며, 경찰은 최재성 구의원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