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불어민주단 현직 강북구의원 40세 최재성이 60세 동장 폭행한 이유는?

서울 강북구의 현직 구의원인 최재성 구의원(40)이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최재성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2일 저녁 8시 40쯤 번1동 동사무소 앞에서 동장인 조모(59)씨의 안면을 가격하는 등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구의원을 현장에서 체포해 한차례 조사한 후 현재 귀가시킨 상황입니다.

60세인 동장 조씨는 현재 이마 오른쪽 이마 위가 찢어져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술자리가 곁드린 식사 도중 업무 관련 이야기로 말다툼을 벌이던 두 사람이 식당 밖으로 나갔고, 최의원이 동장 조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보면, 지난해 9월 행정 사무감사 당시 주민의 자살 사건을 최 구의원이 조씨 책임으로 돌리면서 두 사람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화해를 위해 마련된 이날 저녁자리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 씨에 대한 간단한 조사만 마친 상황이라 정확한 내용에 대해선 공개가 어렵다"면서 "향후 양측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조사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 구의원은 강북희망나눔연대 사회복지사 대표 출신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강북의 최반장'이란 슬로건으로 37%의 득표율로 당선돼 구의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from http://mylovejj.tistory.com/220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