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러기 증상

어루러기 증상

어루러기란 표재성 피부 곰팡이증이라고 하여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진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인균에 따라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표재 곰팡이증으로 가슴, 등, 겨드랑이, 목 등에 많이 생기며 연한 황토색, 황갈색, 붉은빛의 각질 같은 인설반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루러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루러기 원인 ◈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 에 의해서 발생을 하는데, 요즘 같이 덥고 습윤한 환경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사람에게 여름철에 특히 잘 생긴다고 합니다. 어루러기 반점은 일광에 노출되면 더욱 선명해지기 때문에 일광에 노출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증상이 호전된 듯 보일 수 있지만 날씨가 다시 더워지면 다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어루러기 증상 ◈

어루러기 증상으로는 일단 목이나 가슴, 등, 겨드랑이 등 다양한 부위에 다양한 크기의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버짐과 같은 각질이 시작되어 동전 모양을 보이다가 합쳐져 커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루러기 병변의 증상을 보면, 색상은 갈색과 황갈색, 회백색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가려운 증상은 없거나 아주 경미하다고 합니다. 특히 어루러기 증상은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백반증과 유사한 탈색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은 여름철에 발생하고 여름철마다 재발하는 특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어루러기 치료방법 ◈

어루러기 치료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먼저 직접 도말검사 및 진균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을 찾아내어 확진될 경우 어루러기의 치료를 하게 되는데, 병변에 국소 항진균제를 약 2주간 바르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만약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루러기는 여름철에 재발이 흔하며 어루러기에 의해 피부 색깔이 얼룩덜룩해진 것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어루러기의 재발과 예방을 위해서는 건조하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인균인 말라세지아는 덥고 습윤한 환경에서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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