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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온천랜드 다녀왔습니다~*^^*

아산 온양온천랜드 다녀왔습니다~*^^*

길고도 짧았던 주말을 지나~ 또다시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시며 출근하셨죠??

오늘 날씨가 그나마 다른날보다 포근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사무실에 왔던 것 같아요~^^

주말동안 집에만 있기는 그렇고 또 추워서 활동적인거 하기도 그래서 찜찔방+온천을 다녀오기러 했습니다~ㅎㅎㅎ

집근처에는 별로 갈만한데가 없어서 아산까지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산 온양온천랜드인데요.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 잘되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찜질+온천가격을 합하여 12000원을 지불하고 찜질방부터 입장하였습니다~ㅋㅋㅋ

-찜질 : 주말기준 15시간이용-

가격정보는 아래와 같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조하시면 될것 같아요~ㅎㅎ

일단 찜질방 입구를 들어서면 침샘을 자극하는 매점이 반겨줍니다~^^

밥 든든히 먹고 가도, 삶은 계란 식혜 앞에서는 무너질수 밖에 없죠....ㅋㅋㅋㅋ

과자도 많고 컵라면, 오징어, 음료, 아이스크림 등등 주전부리가 매우~~~ 많아용 >0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과자가격이 안적혀 있어서 줄서서 오징어집 가격 여쭤봤는데 다른분

주문부터 먼저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냥 과자집어서 팔찌로 계산먼저 하고 가격은 나중에 알았어요;;ㅋㅋㅋㅋ

(2000원입니다~ 여러분 참조하세요)

가족단위로 대부분 오셔서 컵라면도 많이들 드시고 계란, 식혜, 사이다~ㅋㅋㅋ 자연스레 먹자판이 벌어집니다.

저도 핑곗김에 이것저것 다 사먹었지용~ㅎㅎㅎㅎㅎ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온양온천랜드는 정말 비추입니다ㅠㅠㅠ

왜이렇게 시끄러운고 했더니, 바로바로~~~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게 아예 놀이시설이 크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애들 뛰어놀게 하고 쉬고싶으신 분들은 오셔도 상관없겠지만 조용~~~히 찜질과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비추합니다 ㅠㅠㅠ

저는 후자였어요 .. 또르르......

입구부터 정신이 없어서 ㅠㅠㅠ

일단 찜질방내에 뭐가 있는지 한번 둘러봤습니다~~.

안마의자가 있구요~(이용요금은 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안마의자는 다른 구역에도 몇개 더 구비되어 있었는데

전 팔까지 전신마사지 되는 의자를 선호해서 개인적으로는 그닥 끌리진 않았던것 같아요.

여성전용 취침실도 있답니다~.

찜질할 수 있는 곳들은~

허브 훈증실,

소금방,

불한증막,

이렇게 있습니다~.(생각보다 찜질방 종류가 별로 없더라구요...)

찜질만 하기는 지루하니까 막간을 이용해 게임도 할수 있게 이렇게

게임방도 있습니다.(500원 동전 있으셔야 이용가능합니다. 옆에 동전교환기가 있었어요.)

참, 그리고 다들 준비성이 좋으셔서 그런일 잘 없겠지만

일회용품들 직접와서 구매해 쓰시려면 좀 고려를 해보셔야 할 것같아요~

일회용 샴푸가격이 700원이라해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옛날엔 200원 300원 했던게 어느새 500원으로 올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썼었는데

700원은 좀;;;;

허브 훈증실은 너무 덥지도 않고 천천히 땀빼시기를 원하시는 분들한테 적합했어요.

친구들과 도란도란 앉아서 수다떨기 괜찮은 온도~ㅎㅎㅎ

근데 2층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랑 연결되어 있는지 천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ㅠㅠㅠ

계란이랑 식혜를 후딱 해치우고 다른 찜질실로 옮기기로 했어요ㅠㅠ 소음이 너무 심했거든요 .....ㅋㅋㅋㅋ

옆에 소금방을 갔더니 소금으로 벽을 둘러싸고 온도가 좀 후끈후끈~~~ㅠㅠ

그래도 땀빼기에 딱 적당한 곳 같았어요.

한 오분만 누워있어도 저절로 땀이나용~~~~;;;;;;;

오분에서 십분 땀 쫙~~~빼고 온천욕하러 가면 개운하겠죠??ㅎㅎㅎㅎ

여기는 불한증막인데,

음식반입은 다 기본적으로 안돼지만 핸드폰도 반입안된다는 걸 보면

엄청~~~~~ 뜨겁다는 뜻인거 같아서 들어가는건 포기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제가 식당을 소개시켜드리지 않았네요.

식당은 매점지나서 중간쯤에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데, 치킨이랑 피자가 있다는게 좀 특이해요~ㅋㅋㅋ

가기전에 다른 분들 블로그 통해 미리 염탐했더니 치킨은 양이 적다는 제보가................ㅠㅠㅠ 찜질하고나서 배고픈데

양적으면 전 화가나서 컵라면 먹을지도 몰라요.....(읭??)

메뉴판을 보자마자 짜장면이 땡겼지만 더이상 먹으면 저녁을 못먹을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ㅠ

식당옆에 수영장이 있던데, 겨울에는 운영을 안하는 모양이더라구요.

부모+어린자녀 가족단위로 오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으로 인원이 좀더 분산되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겨울이라 텅비었군요ㅠㅠ

(생각해보니 더 많은 인파가 몰렸을 수도 있네요 ㅋㅋㅋㅋ)

저처럼 조용한 곳을 선호하시면 가까운 동네 찜질방으로 궈궈~~~@.@

대명리조트 야외 온천도 괜찮은것 같던데, 날 잘잡아서 가야겠죠???ㅠ

주말은 이제 피하는걸로~~~~ㅋㅋㅋㅋㅋ

앞서 말씀드렸듯이 찜질방 기본시간은 15시간입니다~.

저는 1시간도 무리데쓰....

온천탕은 저온탕, 온탕, 열탕, 노천탕, 냉탕 이렇게 다양했고, 사우나 시설도 있고

세신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특별한 건없지만 노천탕은 가볼만하고, 또 온천수라 미네랄이 풍부해서 그런지 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몸이 미끌미끌?? 그렇고 피부가 촉촉한게 느껴져요~ㅎㅎㅎ 신기 ㅋㅋㅋ

하지만 앞에 언급했듯이 일회용품들 가격이 좀 비싼편입니다.

미리미리 구비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비누도 탕안에 있긴한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없는 자리도 많구요.

이사람 저사람 쓰다보니 머리카락도 붙어있고 그래서 비누도 왠만하면 하나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여튼 탕에도 사람들이 너~~~ 많 았기에 저는 얼른 씻고 저녁먹으로 집에 갔어요~ㅎㅎㅎ

(집에가서 해물파전해서 한그릇 뚝딱먹으니 묵은 피로가 싹~~~가셨습니당^^ㅎㅎㅎ)

여튼 부모는 위대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된 하루였습니다ㅋㅋㅋㅋ

저의 포스팅이 온양온천랜드 이용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바이바이~~~!!!

from http://i088767.tistory.com/2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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