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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일가족 살해사건.생활고가 문제

42세의 오씨는 검도관을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운영을 하던중에, 자신의 뜻대로 돈은 되지 않고, 사업은 점점 하락새를 거듭하기에, 극심한 생활고가 문제가 되어서 결국에는 검도관의 폐업을 결정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사업을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오씨는 이 경제난으로 인한 생활고로 끔찍한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그것을 실행해 옮기고 만 것입니다.

ⓐ오씨는 최근 주변에다 생활이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걸 토로한다고 해서 너도 나도 다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하나 오씨와 그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한 것이었죠.

ⓒ남편의 이러한 고민과 생활을 지켜보던 39세의 부인은, 대전에 살고 있는 자신의 여동생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여동생에게 생활고와 함께 채무 빚이 많다고 하소연을 하기에 이릅니다.

쉽게 입을 열고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죠.

얼마나 힘들었으면, 오죽햇으면 그런말까지 자신의 여동생에게까지 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동생은 이 하소연을 흘려 버리지 않고, 다음날인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 47분에 언니가 걱정이 되어서 언니의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불안한 마음이었을까요?

여자의 촉감이라는것이 발동해서일까요?

ⓔ이 가정의 가장을 제외한 4명 39살의 언니와, 세 딸 10살, 9살, 8살의 세명의 조카가 모두 입에는 하얀 거품을 물고서 숨진걸 발견하고 동생은 119에 전화를해서 '제발 빨리 와 달라고'신고를 하게 됩니다.

이들의 시신은 국과수에 넘겨져 사망 원인을 알라보려고했지만, 별다른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가장인 자신만 죽으면 될 것이지, 가족들을 먼저 죽여야만했을까요?

42살의 오씨, 당신의 부인이 된것이, 당신의 딸이 된것이 무슨 죄입니까? 라고 묻고 싶네요.

검도장을 폐업한 오씨, 즉 세 딸의 아빠는 손목과 배 등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져서 인근의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아니, 왜 아직 제대로 피어보지 못한 아내와 세 딸들을 죽이냔 말입니다.

물론 오씨가 사체로 빚을졌다면, 가장 좋은 선택은 부인과 이혼을하고, 세 딸의 양육권을 아내에게 넘긴뒤 자신만 자살하면 끝날것을 말이죠.

경찰은 현장에서 약통을 발견, 수거했으며 부검을 통해서 사실을 밝힐것이라고 합니다.

진짜 아닌말로, 죽을라믄 혼자 죽으면 될 일이지, 가족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가족들은 약을 먹여서 죽이고 자신은 살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딸들과 부인을 각각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자신의 소유물로 본 듯한 행동이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또 북한을 도와준다고 이런저런 일을 하는데, 과연 그것이 옳은것일까요?

당장 주위에 생활고로 인해 어려워하는 우리 국민들을 먼저 봐야 하지 않을까요?

또 한가지론, 이것은 가부장적인면이 아직 대한민국에 남아 있어서 그런듯합니다.

지금 시대가 어떤때인데 가부장적인 가정과,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왜 대한민국이 불황인지 아시나요? 국민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 그런 몰상식한 국회의원들과 대통령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국민들이 세금을 걷어서 나라에 받치면 그걸로 자신들의 주머니나 주위 친인척 주머니로 빼돌리지 마시고, 제발 쫌 똑바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사회가 되엇으면 합니다.

제대로 된 국가는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의 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제대로된 나라인것입니다.

from http://angeleunah79.tistory.com/46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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