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1231 강릉 오션뷰 펜션 / 동해 일출 펜션 : 어쩌다어달 펜션

20181230 - 20190101

동해여행 이틀째!

저희의 이틀째 숙소를 책임진 어쩌다어달 펜션!

정말 숙소에서 보는 바깥 풍경이 하늘과 바다뿐이었던 예쁜 펜션이었습니다 ㅎㅎ

자아 이번에도 저희 31일 일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첫날 묶었던 코스테 펜션에서 일출보고 옥상뷰!

http://www.queeneconomy.com/136

그리고 초당할머니순부두를 먹고!

http://www.queeneconomy.com/137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갔죠

http://www.queeneconomy.com/138

오빠랑 저랑 둘 다 빡빡한 일정도 별로 안 좋아하고 오빠 휴가라 여유롭게 즐기는게 좋아서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습니당

간단하게 강릉에서 꼭 가야하는 곳 들린 후 바로 펜션으로 고고했어요!

입실 14:00 / 퇴실 11:00

http://eodalps.co.kr/

어쩌다어달 펜션은 어달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어달해변은 개장한지 얼마 안 된 따끈한 해변인데 작고 귀여운 해변이에요

한 10분? 걸으면 끝에서 끝까지 걸으실 수 있어서 밤산책하기 좋더라구요

개장기간은 매년 7월 13일~8월 26일이라서 해수욕은 기간 맞춰서 가면 될 것 같아용 (기간은 변동 가능)

묵호항도 주변에 있고 시내도 많이 안 멀어서 맛집도 많아요

아참 '내 뒤에 테리우스'라고 소지섭이랑 박신혜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여기서 찍었더구요!!

저 장면인데 박신혜씨가 아닌 정인선씨가 있네요

물론 저희도 저렇게 찍었지만 부끄러워서 다른 사진으로 올릴게요 히히

짜잔

이제 어쩌다어달로 들어가봅니다아

까먹고 정면샷 찍지 못했지만 화이트톤으로 이뻐요! 그리고 밑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극 중 정인선씨가 일하던 카페랍니다 오오

저희는 403호 350,000원

31일부터 1일까지 1박이라 성수기인 탓에 가격이 좀 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엘레베이터가 없어요 ㅋㅋㅋㅋ

4층인데 밖에 나가려면 큰 용기를 가져야 한답니다 체력이 없어서 헉헉대면서 올라왔거든요

딱 신발 벗으면 보이는 장면! 생각보다 작아요ㅠㅠ

부엌입니당

웬만한 요리 못해요... 프라이팬이 없어요 조리기구도 잘 갖춰져있지 않습니다

저번 펜션에서 이것저것 해먹었어서 오늘은 스테이크 해 먹으려고 준비해왔는데 너무 당황했죠!

그래서 밑에 카페에 주인분이 계셔서 혹시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잘 안 빌려주신다고 하셔서 포기

그 전날 먹을걸 그랬나봐용 간단한건 가능할 것 같은데...

와인잔은 3층 탕비실 같은 곳에 있긴한데 깨져있어요ㅠㅠ 새진 않던데 4개뿐이라 빨리 안 가져오면 못 쓸 것 같아요

이건 식탁에 있던 핫팩

약간 오오~

이건 욕조 옆에 있는 수건 바구니에요

옆에 있는 주머니에는 드라이기와 멀티탭이 있습니당

욕실!

치약이 구비돼 있습니다

오빠가 좋아했던 어매니티! 샴푸, 샤워젤, 트리트먼트

개인적으로 질은 그닥이었으나 위생적인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

샤워스펀지는 없어서 필요한 분은 가져오셔야 해요!

여기 온 메인이죠 오션뷰

제가 진짜 똥손이라 그렇지 진짜 예뻐요!

침대에 누우면 바다랑 하늘밖에 안 보여서 그냥 눈 앞이 하늘색이에요ㅠㅠ

감성적인 남자

그리고 여기 3층이랑 4층 사이 계단인데 여기가 예쁘더라구요 ㅎㅎㅎ

나름 새해맞이 파티 히히ㅣ헤헤ㅔ

제 로망이라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빨리 발견해서 바로 겟해온 와인잔과 나름.. 고급져보이게 한 잔 했어요!

그리고 밤산책하고 뻗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다음날 본 새해 일출....

누워서 침대 바로 앞에서 뜰 줄 알았는데 그런건 없구요 ㅎㅎ

베란다 나가서 봐야하는데 그래도 숙소에서 바로 일어나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

남자친구랑 새해 일출을 보다니 정말 감격감격 너무 좋더라구요!! 한 살 더 먹지만.. 또륵

뭐랄까 일출을 보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제가 한 감성 하거든요

예전에는 새해면 새해군 하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뭔가 이뤄내야 할 것 같은 올해네요!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기#

인스타그램 사진과 홈페이지 사진이 너무 예뻐서 기대를 어마어마하게 했던 펜션!

오션뷰는 정말 예쁜데 안타까운 것은 제가 담아내질 못한다는 것....

꼭 카메라를 사야겠어요 후후 전 장인이 아니라 도구 탓을 합니다!

그 전날 갔던 펜션이 진짜 크고 이것저것 많이 갖춰져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작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하지만 욕조도 잘 썼고 풍경과 일출이 너무 예뻐서 또이또이 됐던 펜션입니다!

2.5 / 5.0

공감 sns 신고 저작자표시

from http://www.queeneconomy.com/139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