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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불륜이다

토픽셀프 2019. 2. 15. 02:39

안희정 부인 불륜이다

민씨는 우선 "제가 안희정씨와 부부관계이기 때문에 그를 두둔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게 결코 아니다"라며 "안희정씨의 불명예를 아무 잘못 없는 저와 제 아이들이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끔찍해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지은씨에 대해 "그 사람이 적극적으로 제 남편을 유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이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김지은씨가 아니라 저와 제 아이들"이라고 주장했다.

상화원 사건은 2017년 8월 18∼19일 안 전 지사 부부가 충남 보령 휴양시설 '상화원'에서 주한 중국대사 부부를 접대하는 일정 중에 벌어졌다.

김씨가 같은 건물의 숙소 2층에 묵던 안 전 지사 부부 방에 몰래 들어갔는지가 쟁점이었는데 김씨는 "방 안에 들어가지 않았고, 안 전 지사가 다른 여성을 만나 불상사가 생길까 봐 문 앞에서 쪼그리고 있다가 잠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방 안에서 인기척이 나자 놀라서 내려갔을 뿐이라고 했다.

민주원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상화원' 숙소 모습

민 씨는 "황당한 주장을 성인지감수성을 가지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인지 저는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제가 경험한 그 날의 김지은 씨의 부부침실까지 침입한 엽기적 행태를 성폭력의 피해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저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앞서 김 씨 변호인단은 2심 판결이 단순히 '성인지 감수성'으로 1심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12일, 김지은 씨의 변호인 9명은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2심 판결 분석 변호인단 간담회'에서 "성인지 감수성은 형사재판의 대원칙인 무죄 추정의 원칙이나 증거재판주의와 배척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 같은 원칙들과 함께 발전돼야 하는 성폭력 사건에서의 심리 기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심은 민씨의 주장을 믿었지만 2심은 김씨의 말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안 전 지사의 부인인 민씨가 김씨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from http://phonesale.tistory.com/1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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