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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버블리 소파

토픽셀프 2019. 2. 13. 06:40

자코모 버블리 소파

공산품과 다르게 고르기가 너무 힘든 가구

특히 소파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품질도 비교하기 힘들어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다 참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요.

이전에 구입한 소파는 장고 끝에, 대충(?) 구입했다가 결국 5년도 안 돼서 소파 쿠션이 꺼지는 바람에 새로 소파 구입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소파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또다시 검색!!!

우연히 '자코모'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어 큰 근심거리 하나를 해결했습니다.

이미 TV 방영(MBC 불만제로)에서 정직한 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판명된 브랜드 '자코모'

소비자 편에서 폐자재가 아닌 E0~E1 합판을 양심껏 만들었다는 방송을 보니 일단 맘에 들었고 10년 보장 이태리 밴드로 쿠션이 꺼질 염려 없이 오래 사용 가능해서 결국 '자코모 소파 - 버블리'로 결정했습니다

버블리 소파는 자코모에서도 5년 연속 베스트 셀러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관련 고객 리뷰가 무료 800여 개

버블리 소파의 주요 특징은

침대형 소파 - 엉덩이부터 다리가 닫는 부분 길이가 93cm로 두 명이 옆으로 누워도 될 정도로 넓은 침대

앞뒤로 움직이는 등받이 - 일반 소파처럼 쓸 수 있도록 등받이를 앞으로 당길 수 있습니다. 사용할 일이 그다지 없네요 항상 넓게 쓰는 게 편해서

항균 화이버 - 항균 처리로 박테리아 서식할 수 없게 처리

이태리 접착제 - 친환경 테스트 통과한 안전환 접착제

E0 합판

이태리 밴드 - 10년 이상 사용 보장한다는 이태리 밴드 채용으로 쿠션이 꺼질 걱정 없는 소파

(보다 자세한 스펙은 홈페이지(링크 클릭) 참고)

구입 시 가죽은 기본 '천연면피' 인데요, 기왕하는데 좀 더 기분 좋은 느낌으로 오래 쓰기 위해서 고급 가방 가죽으로 사용된다는 슈렁큰 가죽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실제 보면 상당히 큰 버블리 소파

의자에 앉는다기 보다, 바닥이 아닌 소파에 발을 뻗고 있는 느낌

특이하게 소파 양쪽 끝은 누워 자기 편하도록(?) 적당한 각도로 올려져 있습니다.

중간 중간 움푹 들어가 있는 디자인

바닥은 약간 하드합니다

누워 자기에는 하드한 느낌이 좋네요~

사진 촬영을 위해

등받이를 앞으로 이동 시켜 본 모습

약간의 힘도 들고 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고, 잘 안 쓰게 되네요

그냥 편안하게 소파에서 발 뻗고 있는 게 장땡!

빛에 따라 색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데요

구입한 색상은 라떼 색입니다

만질 때 느낌이 좋은 슈렁큰 가죽 - 비용 들여 업그레이드 하기 잘 했네요

소파패드가 너무 작아 보임 ^^

이제 구입한 지 한달 정도 됐네요

여러모로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단점은 거실에서 거의 누워 있게 만들고 침대보다 잠이 잘 와서 자주 잠자게 된다는 점 ^^

from http://eslife.tistory.com/1000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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