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차준환 4대륙선수권 피겨 메달 도전 실패 최종 6위

차준환 선수가 한국시간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58.50점 부진했는데 아마도 부담감 이겨내지 못한 듯 하다고 합니다. 피겨 남자 싱글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차준환(18·휘문고) 선수가 4대륙 선수권 대회 첫 메달 획득을 할 수 있는가 했지만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차준환은 쇼트에서 TES 기술점수 54.52점, PCS 예술점수 42.81점을 받아서 합이 97.33점을 올리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종목에서는 기술점수 73.56점, 예술점수 84.94점 합해서 158.50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쇼트 프로그램 경기서 받은 97.33점과 합산해서 총 255.83점을 받아 차준환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차준환은 영화 로미오와 쥴리엣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했는데 연기 중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했지만 착지 과정에서 아쉽게도 감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루츠, 트리플 루프 점프를 잇달아 성공했습니다.

경기 전체 1위는 총점 289.12점을 받은 우노 쇼마(宇野昌磨, 21 일본)가 2위는 진보양(金博洋, 22 중국), 3위는 빈센트 저우(Vincent Zhou, 19 미국)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차준환 선수에게 아쉽지만 잘 했어요, 키가 커서 점프 뛸 때도 힘들어 보였는데 수고했습니다, 점프 보완하면 충분히 메달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등의 격려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차준환 선수는 키가 180cm라고 나와있습니다. 키가 더 클수도 있겠습니다. 작아지면 곤란하구요. 차준환 선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from http://jaboa.tistory.com/322 by ccl(A)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