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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백양사 템플스테이 도전, 백양사는 어떤 곳? 단풍의 메카!!

박나래가 새해를 맞아 백양사를 찾았습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에 나서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나혼자산다' 신년 운세에 따라 템플스테이에 도전한 박나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현란한 옷을 입고 나타났고 그런 박나래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주변 풍경이랑 너무 안 어울리는 게 아니냐”라고 지적했습니다.

처음으로 백양사를 찾은 박나래는 관리사무소에 들러 “백양사 템플스테이를 가려고 하는데 입장료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이에 직원은 “그냥 들어가시면 됩니다”라고 안내했습니다.

백양사는 전현무도 과거에 와본 적이 있다며 전현무는 “저 한번 가본 적이 있다”라며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절에 한번 갔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나래가 방문한 백양사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곳으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며, 가을이면 단풍 메카답게 단풍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찰입니다.

박나래는 백양사 입구에서 두 명의 여학생을 만났고 백양사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냐는 물음에 학생들은 "'포켓몬 고'를 하러 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는 우여곡절 끝에 백양사에 도착하여 외국인 스님과의 만남에 이어 외국인 여행자들과도 만났습니다.

외국인 선정 스님은 화두 등 불교의 말씀을 알려주며 유창한 한국말로 시선을 끌었고 선정 스님을 따라 올라간 곳에 계신 건 정관 스님이었습니다.

정관 스님의 등장에 전현무는 "정말 유명하신 분에게 요리를 배우는 것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사찰 요리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된 정관 스님은 이날 박나래를 비롯한 템플 스테이 멤버들에게 사찰 음식을 알려줬습니다.

정관 스님은 사찰에서 쓰지 않는 다섯 가지 재료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신채라 한다.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라며 "이 음식은 수행하려고 앉아있으면 에너지가 강해서 자리를 뜨고 싶은 생각이 일어난다"면서 금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관 스님이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음식물인 오신채를 피해 맛을 내는 비법은 바로 오래 숙성시킨 장들이었습니다. 20년이나 숙성시켜 찐득하게 바뀐 간장과 8년간 숙성시켜 약이 된 된장을 맛본 박나래는 연신 놀란 표정을 보였습니다.

박나래와 템플 스테이 멤버들은 정관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각종 장들과 참기름, 깨소금 등을 나물에 무친 뒤 사찰 음식을 만들었고 박나래의 요리를 맛본 정관 스님은 손가락을 들어 좋다는 표시를 해 모두를 안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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