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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9. 2. 9. 02:33

손석희 cctv 존재

프리랜서 기자인 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석희 JTBC 사장이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어제자 채널A의 보도에 따르자면 손 대표이사는 오는 17일에 경찰 측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프리랜서 기자인 김 웅 씨는 지난달 10일에 마포구 한 주점에서 손 사장과 식사를 하던 중에 폭행을 당하게 돼 전치 3주 진단이 나오는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어 크게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인데요.

JTBC 측에서는 김 씨가 불법적으로 취업 청탁을 했고, 뜻대로 되지 않게 되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면서 사건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어서 정신 좀 차리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게 전부라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손 사장도 김 씨를 검찰에 맞고소했는데요. 혐의는 취업청탁, 공갈 등입니다. 검찰 측에서는 해당 사건을 마포서로 보내서 병합수사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 측은 폭행 논란이 불거진 주점 내부 CCTV를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로 손 사장의 행동이 폭행이었는지 단순한 터치였는지는 이 CCTV로 확실히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곧 논란도 종식될 기미가 보이네요. 그러나 해당 주점 업주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손 사장과 김씨가 단 둘이 만났던 방은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주점 점주인 A씨는 지난달 25일에 채널 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 사이 소란스러운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